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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의자동차세상] 118d 스포츠라인 간단시승기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5-06-29 11:26:11
추천수 29
조회수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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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제목

[이상태의자동차세상] 118d 스포츠라인 간단시승기
내용


 

안녕하세요! 국방타마마 입니다.

이번 시간엔 118d 시승 소감을 간단하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실내외 사진에 중점을둔 118d 구경기는 아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사진이 많으니 와이파이 환경을 권장합니다.)

 

http://durl.me/95u9ru

 

 


 

전주 네쇼날모터스에서 118d 시승행사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최근에 부분변경을 하며 외관에 큰 변화가 있었죠!

 

 


 


 


 


 

저번에 구경기를 올렸을때 뒷좌석 사진에 대한

아쉬운 의견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뒷좌석 사진을 다양한 각도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뒷좌석 레그룸 확보를 위해선 앞자리를 앞으로 밀어내야 하지만

이런점은 1시리즈나 5시리즈 모두 비슷한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구경을 하고나니 제 시승차가 준비되었어요!

 

 


열정의 빨간색이군요 ㅎㅎㅎ

야외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전시장과는 다른 느낌을줍니다.

 

 


 


이번 변화로 가장 큰 호평을 받는 뒷모습..

 

 



 

엔진의 형식이 변경되며 진동과 소음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사용에 지장은 없겠지만 큰 화면을 선호하는 한국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주기엔 부족한 크기의 화면이죠.

 

 


 

sos 버튼을 테스트해 보기 위해 작동시켜보았어요.

 

 


 

차량의 상태 및 위치 정보등등이 전송된뒤 전화연결이 되었습니다.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한것보다 연결시간은 길었어요.

양해를 구한뒤 간단한 통화를 끝냈습니다.

 

사고가 의심되는 상황(에어백 전개등등)에선 자동으로 연결된다고 하네요!

한가지 놀라운것은 커넥티드 드라이브 연결을 위해 대기 중인

인원(상담원)이 무려 3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휠베이스가 짧다보니 좋은점도 있겠지만 요철이나 방지턱등등에선

뒷좌석 승차감에 있어서 안좋은 영향을 줄것같네요.

 

 


 

고속주행은 못해봐서 모르겠지만 풍절음 등을

막아주는 부분이 두껍거나 크진 않았습니다.

 

 


 


 

조수석에 키 191cm의 탑승객이 앉은후 뒷자리 레그룸입니다.

뒷자리에 평균신장의 탑승객이 앉으면 압박감이 있겠네요.

 

 


 


 

깊지 않지만 해치백 특성상 짐을 수납하기엔 편리해 보이네요!!

짧은 순간 주행을 하며 느꼈던 부분을 하나하나 클립으로

정리를 해볼게요. 이런 부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해주세용~

 

출발

 

가끔 x5 나 7시리즈 같은 덩치들을 시승하다 보면 익숙지 않은 차폭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엔 bmw에서도 막둥이격인 1시리즈...

지금 타고 있는 차보다 작은 사이즈 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도로에

진입했습니다.

 

가볍고 경쾌한 초반 가속

 

정지상태에서 보편적인 주행속도인 80km 까지 가속과정이 경쾌했습니다.

가벼운 차체 덕인지 오히려 (상급의 큰 차들보다) 힘을 덜쓰면서 앞으로

쭉 빠지는 느낌이 좋았어요.

 

추월 가속력은 조금 아쉬워..

 

킥다운을 해서 본격적인 가속력을 이끌어낼 때 어떤 엔진이든 자신이

가진 만큼의 힘을 쏟아낼 테니 18d 엔진으로써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가볍고

경쾌한 초반 가속력을 생각해 봤을 때 둘 사이에 갭이 좀 느껴지는건 사실이네요.

 

결과적으론..테스트 차원에서 짧은 구간 풀 스로틀을 했을 때 느낌일 뿐 일상적인 주행및

추월상황에서 문제가 있거나 답답함을 느낄 만큼의 성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차시 진동과 떨림

 

부분변경을 하며 진동과 떨림에 대해 많은 대비를 하고 나온 엔진인 만큼 정차 시

진동과 소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다 라는 의미는 아니며 디젤임을 감안하여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수준을

 보여준다는 뜻이에요.

 

차량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직 길들이기도 끝나지 않은 시승차의

경우 시트와 스티어링휠에 전달되는 특유의 진동이 분명히 있었습니다만

아주 민감하지 않다면 무시해도 좋을만큼 잔잔한 느낌이였습니다.

 

짧은 휠베이스와 무게 배분이 만들어주는 운동성능

 

운동 성능이라 하면 일단은 가속력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차체의 거동도 중요한

운동성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주행을 하던 도중 좌회전 구간으로 진입하기

위해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며 동시에 제동이 시작되는 환경에선 저항도 있기 마련인데

1시리즈는 워낙 작고 가볍다보니이러한 저항이 작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탄탄하지만 거주성을 생각한 서스펜션

 

노면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서스펜션이지만 요철이나 방지턱을 넘는

상황에 있어서는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도 받았습니다. 320d 스포츠 라인처럼

날이 바짝 서있는 그런 느낌과는 사뭇 다른것같아요. 보통 bmw의 경우

상급차량의 m스포츠 페키지 서스페션이 하위 차종의 일반 서스펜션과

비슷할 만큼 차가 작으면 작을수록 딱딱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1 시리즈는 그런 점을 감안했을 때 컴포트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니 뭘 이런걸 다...

 

계기판하단의 아날로그 연비게이지가 한국사람들에게 익숙한 표기인 

1리터당 갈 수 있는 거리로 순간연비를 나타내주더군요.

물론 이렇지 않더라도 트립 컴퓨터 통해 디지털로 수치를 표시할 수

있긴합니다. 하지만 여러 화면을 번갈아 보여주는 화면이 아닌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한 아날로그 게이지가 이렇게 바뀌었다는 점은

잘한 부분이라고 평가 하고 싶네요!!

 

이전에는 100km 의 거리를 갈 때 몇 리터의 연료가 필요한가로 표시되었죠.

이런 방식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을 했다면 달랐겠지만

저에겐 그냥 밟으면 쭉 올라가고 반대일 땐 쭉 내려가는

막대기일 뿐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이질감 없는 시트 포지션

 

액티브 투어러의 경우 운전석에 앉았을 때 마치 집에 있는 의자처럼

편한 느낌이 들면서도 세단에 비해 붕 떠있는

모습이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118d는 세단보다 약간 높은 것

같으면서도 세단의 느낌과 크게 다르진 않았어요.

 

울렁울렁 광각 사이드미러

 

멈춰있는 상태에서 사이드 미러를 바라보면 그렇지 않지만

주행하는 상황에선 미러에 비친 모습도 계속 지나가게 되죠.

이렇게 광각과 일반미러 부분에 풍경이 쭉 지나가게 되니

좀 울렁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부분도 적응이 되면

괜찮을지 모르겠자만 몇 번의 시승만으로는 거부감이 느껴지네요!!

 

천연가죽일까? 인조가죽일까?

 

bmw 에서 인조가죽이라고 부르진 않겠지만 어떤 의미인지는 아실겁니다.

요즘은 인조가죽시트도 정교하게 가죽무늬가 있어서

눈으로만 봐서는 판별하기가 좀 어렵죠.. 제 느낌상으론 인조가죽시트의 경우

손으로 눌러보거나 옆부분을 잡고 비틀어 봤을 때 천연가죽에 비해

말랑말랑한 느낌을 준다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18d도 말랑말랑한 느낌이라 알아보니 역시 인조가죽시트였어요.

 

기대했던 120d는 좀 어려울것 같습니다.

 

사실 bmw 코리아 입장에선 많은 차종에 쓰이는 20d 엔진을 라인업에

넣는 것은 부담이 덜하겠지만 소형 세그먼트에서 120d의 판매량이 워낙

부진하다 보니 온라인 커뮤니티상의 기대와는 달리 120d 의 판매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대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116d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116d의 1500cc 디젤엔진은 한국시장에 선보인적이 없기에

116d  출시는 그에 맞는 법적인준비나 서비스 품목 혹은 부품 수급 준비 등등

여러 가지 사항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16d가 들어온다

한들 1시리즈 외엔 적용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죠.

 

그런데 bmw 에서 소형차량의 판매비중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잡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기때문에 116d가 들어올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판매비중을 높이기 위한 방법중 하나로..

1시리즈 또한 풀체인지를 거치게 되면 현행의 후륜구동을 버리고

전륜구동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하네요.

 

1시리즈의 매력이란??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이제 소형 해치백과 후륜구동의 조합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생산 단가의 문제이기도 하며 어떤 의미에선

원가 절감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못생겼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전 모델과 달리 외관에서도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 118d는 그만큼 매력이 있다고 볼수 있겠네요.

동시에 이 정도 예산으로 크기가 훨씬 더 큰 국산차를 구할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선택은 오너의 몫이겠죠..

 

마무으리~~

 

짧은 시승이라 차량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대형차가 묵직하게 달리는 느낌도 고급스럽겠지만 1시리즈 운전석에서

바라보는 도로는 마치 차선의 좌우 폭이 넓어진것 마냥

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아이들 통학용으로 하나 장만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훗날 풀체인지 직전에 폭풍할인을

노리는 분들 분명 계시겠죠? ^^

 

시승에 도움을 주신 전주 내쇼날모터스 직원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박헌규 2015-06-29 17:21:05
답글

이전 모델을 자주 타보는지라 가끔 앞은 길고 뒷태는 짜리몸땅해 참 이쁘지는 않다 생각이 들곤 하는데
이번 모델은 옆 라인의 비율이 그냥저냥 볼만하네요.

조상현 2015-06-30 01:31:41
답글

5월에 구형 엄청난 프로모션을 해서 깜짝 놀랐었는데... 디자인은 아우디 a1이 잘빠졌긴하네요. 잘 봤습니다^^

이상태 2015-06-30 16:38:25

    그때 난리도 아니였죠..전혀 구매계획이 없던분들이 막 지르지고 재고찾는라 시끌법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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