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yi 액션캠 구입하고서 전용 브라켓이 있는 것도 같은데 구입이 힘들어서
그냥 리코 WG-M1 브라켓(이하 리코브라켓)을 주문했는데,
배송기간 사이에 호루스벤누 삼각대 플레이트를 이용해 자작해서 썼습니다.
일주일 전 쯤 글 올렸었고요. 와싸다에만 글 올리는데
그때 비교 사용기 올리겠다고 말씀 드렸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용기 올립니다.
비교 대상은 리코 WG-M1 헬멧브라켓과 자작브라켓입니다
둘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둘의 비교 사진입니다.
리코브라켓은 헬멧과 떨어져있고, 자작브라켓은 헬멧과 밀착해있어서
라이딩할 때 리코브라켓 착용시 헬멧 끈을 꽉 조여야 덜렁거리지 않습니다.
무게도 리코브라켓이 아무래도 조금 더 나가겠지요.
하지만 둘 다 무겁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닙니다.
가능하면 헬멧은 가벼운 것이 유리하겠죠.
제 헬멧은 가볍기로 유명한 190g 정도의 OGK 모스트로입니다.
(지난 번 사진은 모스트로 흰색 헬멧이었죠. 흰색이 제 것, 검정색은 아들것입니다.)
다음은 장착 전 이런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리코브라켓이 편합니다. 헬멧 체결이 쉽고, 방향 조정도 쉽습니다.
자작브라켓은 벨크로 끈을 삼각대 플레이트 구멍에 넣어야합니다.
삼각대 플레이트 중 구멍 없는 것들이 많은데 다행히 제 호루스벤누 삼각대는 있네요.
헬멧과 삼각대 플레이트 사이에 고무 재질을 넣어야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참, 며칠 전 샤오미 yi 액션캠용 UV 필터를 몇 천원 주고 달아줬습니다.
카메라 렌즈 보호용이죠.
제가 동영상으로 주로 사용하는 카메라는 소니 wx7입니다.
왼쪽 것을 5년 전에 중국 여행 가기 위해 급하게 신품을 구입했었는데,
사용해보니 동영상이 잘 찍히고 간단하게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좋아서
오른쪽 것을 하나 더 중고로 샀습니다. 요즘 중고가는 5만원 안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닌데 좋은 것 필요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분간 만족하며 쓸 것 같습니다.
수요일 퇴근후 청암산에 갔습니다.
자전거 실력도 영상 실력도 형편없지만 올려봅니다.
리코브라켓 착용했습니다.
카메라 고정된 영상은 sony wx7이고 카메라 움직이는 영상은 xiaomi yi입니다.
편집하고 유투브에 올리면 화질 열화가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톱니바퀴 설정 눌러 HD 720 선택하면 그나마 화질이 좀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