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출근길 연비를 알아볼거에요!!
예열도 못시키는 극한의 거리 2.4km ;;;
도저히 자료로 쓸수 없는 거리인 2.4km ;;;;;;
그래도 힘차게 가봅시다!!! +_+
차에 타서 시동을 걸기전에!!
여행트립컴퓨터 부터 리셋할거에요!!
지방에 살고 마실위주 환경이라 누적연비가 9.8km 밖에 안나오네요;;
아참.. 먼저 공인연비를 알아볼까요??
리터당 14.9km 를 주행한다고 하네요.
그중에 도심연비는 12.8 km/l 라고 쓰여있군요!!
트립컴퓨터를 리셋하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시동을 걸고 멈춰있는 시간은 셔터가 열리는 25초내외..
셔터가 열리면 바로 출발을 하여 빠른 예열을 돕습니당!!
잠시 골목길이 이어지고... 20km 내외의 속도에서도
리터당 9km를 살짝 상회하는 연비가 나오네요..
골목을 벗어나 도로에 나와봤자 여건상 50-60km 정도의 주행을 합니다.
그래도 8단 기어가 빠르게 물리면서 연비가 조금 올라가네요!!
난코스인 4번 좌회전을 지나 5번 6번을 통과하며
서행과 정차를 반복하자 연비는 리터당 9km 초반까지
다시 떨어집니다....
막판 스퍼트를 낼수있는 7번 좌회전..
앞에 있는 아방이까지 비보호로 통과하고 빨간불에 걸려서
풀타임으로 신호대기를 받게 됩니다 ㅠㅠ
아참..비보호 좌화전은 직진신호에서만 가능합니다.
차안온다고 빨간불인데 막 하면 앙대여~~~
신호대기 하는동안 연비가 살짝 떨어지고...
좌회전 신호받고 다시 출발!!!
도로 공사중인곳이 많고 차량진입로가 많아서
50km 내외로 달립니다~
그리고 도착한 목적지... 트립컴퓨터를 보니
리터당 10.5 km 로 나오네요. 평균 주행속도는 20.4 km/h 로
서행 위주의 환경이였음을 나타내줍니다.
공인 도심지 연비(12.8km/l)에 많이 못미치지만
위와 같은 환경은 거리가 너무 짧고 도로를 주행했지만
고단기어에 물려서 연비를 절약할수 있는 구간이
극히 적었기에 그럭저럭 납득이 됩니다.
예전에 타던 e90 328i의 고속주행시 연비가 리터당 10-11km 정도
였다는걸 기억해 보면.. 328i 로 고속도로에서 뽑아내던 연비를
535d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겠네요....
어떠세요 이번 포스팅 재미있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