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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더치죠.
예전에 만든 락앤락 초저가 자작 더치 기구입니다.
밸브 조절도 귀찮아서, 중력을 이용한 자유낙하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500cc 한병 다 내리는데 3 ~ 4시간 정도 걸립니다.
가운데 커피가 들어 있는 공간만 밀폐되어 있습니다.
아래로 커피가 빠지는 만큼, 위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커피방울이 아래 병으로 빠질때마다, 기포가 위로 올라가면서 밑으로 물방울이 떨어지고...
쳐다보면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와아! 울 집에 있는 거랑 똑 가트다아~~ 어.... 근데 그거 작년에 재홍님 뽐뿌에 산 거지... 허이궁 ㅜ.ㅜ
안녕하세요. ^^ 맞습니다. 간편하고 좋죠.
여름엔 뭘 더 칠까..... 생각하면서 들어왔어요....ㅠㅠ
아! 글쿤요. 자세히 써야하는데...
이와키 워터드립으로 요즘 자주 만드는데, 뮤제오 더치 블렌딩이 생각보다 별로네요.
뮤제오 별롭니다. 전 커피플랜트 이디오피아 워시드나 내츄럴로 주로 내립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커피가 역시 어울리죠^^ 기구 간편?하게 잘 만드셨네요.
여름엔 역쉬 더치죠. 감사합니다.
결국에는 하나더 구입해서 2개를 풀로 돌리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더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