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 나온 얘기로는 기사가 편파적으로 나왔다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우선 (당연하게도) 저 학교도 저소득층은 신청하면 급식비를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학교이구요. (대한민국 공통)
문제는 저소득층이 아님에도 급식비를 안내는 학부모들이 있는데 심하게는 3년간 한번도 안내서 그 액수가 250만원을 안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교감 입장에서는 급식비를 안낸 학생이 많으면 그만큼 적은 돈으로 전교생을 먹여야하니까 급식수준의 질 저하를 우려해서 급식비 미납독촉을 하는 것이라고 하던데요.
이상과 정치가 어찌 되었든...현실적으로 선별적 무상급식인 상황에서 중산층 이상 여유가 있는 가구에서 급식비를 안내는 경우가 많아져서 전교생의 급식 질의 저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교감 입장에서 당연히 급식비 미납 독촉을 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급식비 미납한 가구가 하위 30%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현실적으로 고교는 무상급식이 현재 아니라는 점이고... 무상급식이 필요한가 아닌가와는 별개로 일선 고교에서 당장 미납가구 증가에 따른 전교생 급식의 질 저하를 해결해야하는 저 교감의 행위가 이렇게까지 지탄받아야하는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학생의 의견도 있다고 하더군요. http://blog.naver.com/tree8900/220322684968 원글은 삭제되었고 링크만 남아서 진위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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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관
2015-04-07 15:48:03
맞아요.그런데 아이들 앞에서 공개 망신주는식으로 해야만 했을까요.그게 교육자라면 할짓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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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uz@korea.com
2015-04-07 17:22:54
유형욱님 말씀도 맞는데요
그걸 왜 다른 아이들 앞에서 모두 보는 앞에서
그랬냐는 거죠
그렇게 미납이 많은 학생이 있으면
담임이 직접 학부모를 따로 찾아가던지 교감이 직접 가던지
했으면 될일을 말이죠.
돈과 관련해서는 학부모와 따로 직접 해결을 했었어야지
그걸 아이들에게 독촉하면 어떻게 하란 말인가요
스승은 없고 '앞서태어나 배워야할 학생 (先生)'만 있는건가?
특정 학생을 지적하여 저런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 학생의 가정형편이 어렵지 않더라도 그걸 지켜본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겐 비수와도 같은 말로 들렸을 듯.
어떤 넘은 점심 한끼 값을 5만원으로 정했던 기억이 나는군유.
쓰벌년의 새끼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