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본 저수분 수육포스팅...
앗.. 이런게 있었다니!!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과연 할수 있을지..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오늘의 미션!! 인터 수육텔라
우린 수육을 삶을것이다... 늘 그랬듯이..
인터넷검색으로 급조된 지식에 따라 이것저것 사왔어요!!
물론 고기가 있어야겠죠?
삼겹살이 마침 있어서 이걸로 할꺼에요!!
바닥에 양파를 깔고...
고기 올리고...
파올리고....
뭔거 허전해서 다시 검색 ㄱㄱ~
오오오...된장소스란게 있군요!! (팔랑팔랑~)
긴급 된장소스 완성!!
(너란 소스... 이 매너없는 비주얼이란...)
잘 발라주고...
이제 정말 다 끝난거겠지?? (불안초조....)
.........
마지막으로 소주투입 ㅋㅋ
이것저것 들어가니 그럴싸해 보이네요...
(사실 파 다시 걷어내고 된장소스를 골고루 발라줬어요!! >.<)
수육과 장단을 맞출 장어구이도 있어요!! (얼쑤~)
수육과 장어가 익을동안... 막걸리 블랜딩해야죠!!
대박막걸리 3 에 옛날 막걸리 7 비율로 섞어주세요!!
그러면!!
나도한땐 막걸리가 탄생합니다!!!
장어가 다 익을무렵...
수육도 완성됐습니다!!
해답을 꼭 찾고 말겠어!!!!!!
일단 비주얼에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_+
소주도 조금 넣긴했지만
역시 고기와 야채에서 물이 많이 나오네요!!
일단 여기까지는 합격 ㅋㅋㅋ
나도한땐을 한잔 부어놓고....
떨리는 마음으로..한입 꿀꺽해보니....
커...커커커...커허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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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니라... 진짜 맛있어요 와우~♡
장어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리네요 ㅎㅎㅎㅎㅎ
보통 수육보다 기름이 덜빠지는거 같아서 담에 다시 하면
앞다리 살로 해볼 생각이에용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