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받아보는 소포 입니다.. ^^
매우 드물게도?....
아마 김광석 LP 에 버금가는 나주라 이종호 을쉰께서 보내주신 택배가 지난주 도착했습니다.
추억의 전령사 처럼...
물신 70.. 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게 하는 주소 입니다.
경북 대구시...
얼마만에 받아 보는 주소인지요..
경북 대구시..
대구 직할시..
대구 광역시.. 로 바뀐지가 언제인....
이것은 마치..
경남 부산시.. 전남 광주시.. 로 표기한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요즘 연금 많이 받으시는지.. 택배비도 선불로 보내셨습니다..
미소라 히바리 CD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화질은 좀 떨어지지만.. 김지태님이 제작한 무도관 공연도 잠시 봤습니다.
다음은.. 자매품인 아이스크림 10개씩 담는 봉투가 하나 보입니다.
프랑스산..
잉크 입니다.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를 필통바닥에 깔려있었던
펜촉을 꺼내 봅니다.
어쩌면 처음 보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스뎅으로 되어 있습니다.
펜대가 없으면 요렇게 모나미 볼펜을 사용하면 사이즈가 맞습니다.
얼마만에 맡아보는 잉크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