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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x)=일본식표현임..' 닭볶음탕 '이 맞는표현이죰..^^~,,,

    저는 한글로해서 닭도리탕이라고 쓰고있어요 일본말말구용

    닭도리탕, 논란이 많은 용어죠.

닭볶음탕이 국립국어원에서 정했기 때문에 표준말이지
우리음식에서 볶음과 탕은 엄연히 다른 조리 법인데
볶음과 탕이 존재하는 요리가 있나 싶네요..

또한 우리 음식에 토끼도리탕안것도 있어 '도리'가 반드시 일본발 '새'에서 왔다고 보기 어렵답니다.
도리는 '잘게 자른'이란 뜻을 가진 우리말이란 주장도 있습니다..

여튼 국어원세서 표준말을 정하는 권한이 있긴한데,
좀 신경을 덜 쓰고 정한 말이 '닭볶음탕'이 아닌가 합니다..

요리를 잘 모르기는 하지만 "볶음"이란 것은 국물이 없는 요리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요리과정도 되구요, "탕"이란 것은 국물이 있는 요리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즉 국을 말하는 거지요. 그러니까 "볶음탕"이란 "볶았으나 국물이 있는 요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면 잘못된 이름 같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표준말이라는 말이 나와서 말인데요, 표준말이 추가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예를 들어서 넝쿨과 덩굴, 꼬이다 꼬시다. 이런 말들이 동시에 표준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가 표준말이라는 것은 알고 있으나 사실 서울 경기도 충청도 대부분에서는 "얘기"라고 말합니다. 글을 쓴다든지 하는 특별한 경우에만 "이야기"라고 하지 평상시 대화할 때는 대부분 "얘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제 말씀은 "이야기"와 함께 "얘기"도 표준말이 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말씀입니다.
이만 실례했습니다. ㅎ

요즘 닭도리탕이라고 다들 써요... 전에 닭볶음탕이라고 한때 우리말이라고 했으나 반응이 점점 더 안좋았다고 보여지네요... 그냥 원래 쓰던 닭도리탕이 좋네요... 닭볶음탕이라고 쓰면 자장면이 생각나는건 왤까요...그냥 짜장면 이 좋죠... 그렇게 인정도 됐구요..

댓글이 점점 산으로 가긴 한데 궁금해서...

짬뽕은 우리말 맞나요? -.-

저도 닭볶음탕이란 표현은 성의없는 표기법중에 하나라고 여겨집니다

닭은 닥치고 추천!!!!!!

    추천하시는 걸 봐서... 닭띠 시군요^^""

상태님 요리만드시는 재미에 빠지신듯요~

주말은 역시 닭도리탕이 최고네요~ ^^

표준말을 정하는데는 신중해야 되는데 잘알아 보지도 않고 정하는 경우가 있더군요..대표적인 예로 짜장면..원래 짜장면이 맞는데 표준말을 자장면으로 했다가 나중에 잘못된걸 알았지만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둘다 맞는 말이다라고 쓸쩍 한발 뺐답니다..자장면이 틀리고 짜장면이 맞습니다..그리고 닭볶음탕아니고 닭도리탕이 맞습니다 일본말 도리가 아니고 순우리말 도리입니다..

상태님은 사진만 찍고 마나님이.만드시는겁니다ㅎㅎ

엄청난 요리실력이 부럽습니다~ ^^

사진 디테일이 진짜 예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