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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의자동차세상] bmw m6 그란쿠페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5-02-12 09:02:47
추천수 25
조회수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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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제목

[이상태의자동차세상] bmw m6 그란쿠페
내용




네쇼널모터스에 가보니 420d 그란쿠페가 절 반겨주네요!!




오늘 만나보실 모델은 M시리즈, 그중에서도 M6 그란쿠페 입니다!

작년에 시승을 했던 적은 있는데 기억이 아물가물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는

구경기로 진행해볼께요! 아참 그전에...

 


 

M을 상징하는 3가지 색상의 의미가 궁금하시죠??

 

기울어진 M 글씨에 기대어 있는 빨간색은 초기 M경주때 BMW와 파트너쉽을 맺었던

텍사코라는 미국의 유명한 석유 소매 브랜드를 뜻하고요. 가장 먼저 나오는 하늘색은

BMW와  바이에른 지역을 상징합니다. 가운데 있는 진한 파란색은 먼저 설명한 하늘색 과

빨간색을 합친것으로 서로간의 협력을 굳건히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재미있는건 훗날 텍사코사 와의 제휴가 종료되자 BMW는

전통적인 이 마크의 의미를 지키기 위해 텍사코사를 인수합니다.

 




다시 포스팅으로 돌아와서... 범퍼만 살펴보더라도

M스포트 페키지차량 보다 더 과감한 디자인을 하고 있고요..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는 전방 상황에 따라 상하 좌우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합니다. 다만 일정속도 이상에서 작동하기때문에 야간 고속도로 주행말고는

딱히 그 효과를 느끼긴 어려웠어요.




고성능차 오너에겐 안개등은 절대 필요 없다는 소문이...



그런데 사진을 보니 앞모습을 안찍은거 있죠 -0-;;;




그래서.. 앞모습은 이 사진으로 대처 합니당!!




전륜 265 / 35R / 20, 후륜 295 30R 20 사이즈의

파일럿 슈퍼스포츠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네요.




보통 사이드미러에 들어가는 방향지시등이 없군요!!




예전 방식대로 휀더에 위치합니다. 시인성을 따지자면 사이드 미러에 위치하는게

더 좋겠지만 M시리즈 만의 독특한 장식을 돋보이려는 의도 같아요.




BMW의 상징중 하나인 호프마이스터 킥은

역대 시리즈 중에 가장 섹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뒷좌석 도어 끝부분의 창문부터 c필러를 타고 꺽여 올라가는 부분은

호프마이스터킥이라고 부릅니다.)




복합연비 7.6km/l 은 퍼포먼스를 생각해도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에요.

물론 10기통엔진을 쓰던 구형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것은 사실입니다!!


 



문을 닫아도 보이는 그란쿠페문구!




세단에 끼우기엔 좀 화려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차종이 m6 이다보니 그냥 끄덕끄덕 하게 되네요.



 

디퓨저는 깜찍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마치 킹콩이 꽃꽃이를 하는 느낌이랄까요..



6시리즈의 뒷모습은 익숙한 bmw의 페밀리룩을 따면서도

뭔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천장은 카본으로 만들어졌어요!




경량화를 위해 고성능차에 적용된 카본루프가 조만간 bmw 생산되는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카본 생산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장도 직접 지었다고 하네요. ㄷㄷ




눈치 빠른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뒷부분까지 알칸타라로 도배를 해놨습니다.

 

 



전장이 5미터가 넘다보니 b필러도 꽤나 두툼하군요.




bmw 마크를 들어올리면 트렁크가 열립니다.




열릴땐 스프링덕에 오토메틱 테일게이트 느낌이 나지만 닫을땐 수동이에요!




트렁크 크기는 준중형차 보다 약간 작은 수준입니다.

 이제 엔진룸으로 가볼까요?




가만히 있어도 막 꿈틀거릴것 같은 8기통 엔진의 테크니컬 데이터를 살펴보면!




560마력을 뿜어내는 엔진덕에 100km 가속까지 4.2초만에 도달합니다.

1,500rpm부터 최대 토크가 뿜어져 나오는데 언제까지?

드라이버가 악셀오프 할때까지 넉넉하게 나올거 같네요..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참 싸납게 생겼다능 --

강력한 횡가속도를 견뎌야 하는 상황에서도 오일펌프가 원활한 윤활유의 공급을

보장해준다고 하니.. 과연 고성능 엔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랬동안 손잡아 왔던 캐스트롤과의 파트너쉽이 깨지고

이젠 쉘(shell)사의 엔진오일을 쓴다고하네요.




이제 내부도 살펴볼까요?




내부 전체적으로 5시리즈와 비슷하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면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알루미늄 커버로 돋보이는 b&o와 카본마감 그리고 나파가죽까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네요.

 



 

실내인테리어 또한 입체감 혹은 볼륨감을 중시하고 있고요

이러한 점은 스포티한 인테리어로 연결됩니다.


 





벵엔올룹슨 카스테레오는 750li 에서 잠시 들어본적이 있어요.

차에서 듣기에 훌륭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카본을 보호 하기 위해 반질거리는 재질을 덧씌웠는데

그 완성도가 무척 높아요.






전동시트와 럼보서포트까지 다 포함된 컴포트시트




시트벤틸레이션까지 적용되었군요. 통풍시트라고도 하죠.

선풍기처럼 바람을 불어내는게 아니고요 반대로 빨아들여서

온도를 낮추는 방식입니다.




실내 구석구석 아끼지 않고 투입되어 있는 카본




스티어링휠을 살펴보면..

 



다양한 주행모드를 미리 세팅하고 한번에

불러올수 있는 m버튼이 있고요.

 



페들시프트 또한 m스포츠페키지 차량에 비해 날렵한 모습!!

 


 

M을 상징하는 3색 스티치도 멋져보입니다.



터보엔진으로 바뀌면서 고회전영역을 포기했다는건 구형 M시리즈

 오너들에겐 적지 않은 아쉬움이 될것같네요.

 




 

 



자주 만지는 부분은 아니지만 선블라인드나 A필러 등등이 

알칸타라로 씌워져있어서 촉감이 좋아요.




 

5,6,7 시리즈 모두 비슷한 센터페시아


 

이런 부분은 대형차에 좀 더 어울리는 차분한 모습이죠.



변속속도를 세팅할수 있는 7단 M-DCT는 바다와 같은 엄청난

토크를 받아내서 바퀴로 전달해주고요.

 


 

이런 부분들도 운전석과 조수석의 경계를 좀더 적극적으로 갈라주네요.


 

뒷좌석을 살펴보면...


 

조수석 시트가 뒤로 많이 밀려서 그렇지 뒷좌석 레그룸이

작은 편은아닙니다. 5미터가 넘는 전장을 가졌으니까요!



프레임리스 형태의 도어지만 전동식 선블라인드도 가지고 있고요!

 






 

일반 차량과 또 다른게 있죠!!



4존 에어콘디셔닝이 시트와 붙어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요!

 


 

 

형식상 5인승이긴한데 이런모습때문에 실제로 탑승하기엔 불편하겠네요!







C필러가 낮게 내려오다보니 헤드레스트의 압박이 적지 않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뒷자리가 높아 보이는 효과까지 있어서 키가 크신분들에겐

장거리 주행은 좀 불편할수도 있겠어요.

 


 

천장이 특이하게도 2톤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고속버스 느낌의 실내등도 독특해보입니다 ^^

 

많은 사진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예전에 시승을 해보긴했는데

좀 시일이 흘러서 시승소감은 생략하겠습니다.

 

끝으로 m6 그란쿠페 가속영상을 첨부 하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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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수 2015-02-12 09:30:39
답글

상태님 국산차 리뷰는 언제 해주시나용~
ㅎㅎㅎㄹ

이상태 2015-02-12 09:51:33

    저도 국산 중형차와 독일산 중형차를 한번 대결시켜보고 싶은데 국산차는 시승해볼기회가 도통 나질 않네요 ㅠㅠ

이신일 2015-02-12 10:16:41
답글

ㅎㄷㄷ 하군요!
건 뭐 차가 아니라 예술품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권민수 2015-02-12 11:22:17
답글

상태님.대결은 가당치도않죠 ㅋㅋㅋㅋㅋ
국산 중형차중에서 독일차하고 대결할만한건 없는것같아요.

이상태 2015-02-12 11:40:39

    수입차라고 해서 100이면 100 다 잘하진 않을테니 의외로 국산차가 더 돋보이는게 있을지 함 비교해보고 싶어용 ㅎㅎ

김장규 2015-02-12 12:23:18
답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평민들은 옥션 뒤지면서 인터넷 (아이)쇼핑 한다고 온라인 사진이나 보는데......

특정계층분들은 오프라인가서 만져보고 타보고 하는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런곳은 들어가면 혼날꺼 같아서 무서워서 못들어가용 ㅠ,.ㅠ;;;

이승규 2015-02-12 13:56:01
답글

개인적으로 힘이 넘쳐서 나쁠 것은 없겠지만 '과유불급'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여유가 흘러 넘치는 분들을 위한 차량이라는 것이죠..

우리나라 도로 여건상 이정도 스펙이 자신의 모습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가 몇번이나 될는지 의문이 되거든요..

어코드 3.5인 제 차도 고속에서 rpm 3천을 넘길일이 별로 자주없거든요..
2천5백 정도만 유지해도 120키로 이상이 나는데 어쩌다 추월할 때 이외에는 4천을 넘기는 경우가 있을까 싶네요.

그런데, 저 정도의 성능이면 평소 rpm 3천을 넘길 일도 별로 없을 것이고, 좀 달렸다 하면 다른 차량들에게
민폐만 왕창 끼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렇다고 저런 스펙을 가지고서 시내에서 차분차분 운전하고 다닌다면 그것도 얼마나 언발란스 할까 싶네요..

차량이 좋은 것은 분명한데... 마트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하면서 스스로 위안하렵니다.. 쩝~ ^__^;

윤계후 2015-02-13 14:21:57
답글

참 멋진차인데 운전대에 앉으면 한참 큰싸이즈의 이태리 양복을 입고 있는 듯한 헐렁한 느낌이더군요.

권영태 2015-02-14 00:08:22
답글

텍사코가 bmw에게 인수당할 만큼 작은 회사가 아닐텐데요;;
텍사코 모기업인 셰브런이 bmw 시가총액 약 3배 정도 되는걸로 압니다. M마크에 대한 사용권한만 인수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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