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도 오지 않고 몸은 근질거려서 자전거 잘 있나 보러 주차장에 내려갔다가
내친김에 자전거 타고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 봤습니다.
내려갈수록 한산한게 고급차들만 문콕이 겁나서 띄엄띄엄 주차해 놓았고
추운날 실내에서 자전거 씽씽 달리기에는 참 좋네요
근데 별세계가 펼쳐집니다.
차 운전해서 다닐 때는 눈에 보이지도 않던 차들이 시야에 확 들어옵니다
번호판 없는 허머들이 7대 나란히 줄지어 서 있습니다, 허허허허 머....
벤츠 대형차도 번호판 없이 9대가 줄줄이, 빤쭈 지리겠습니다. ㅎㄷㄷㄷㄷㄷㄷ
스포츠카도 문콕이 두려웠는지 홀로 외로이 서 있습니다
이건 미제차 같은데, 배기구가 조수석 위에 달린 것 같아요.
윈스톰 맥스를 오펠 안타라로 개조해 놓았어요
실제로 보니 외제차 느낌도 나고,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300C 리무진 같은데, 에쿠스 리무진 보다 훨씬 길어요.
동글동글 귀여운 차들도 있어요
갤로퍼도 튜닝 해 놓으니 나름 깔끔해 보이네요.
이런 오토바이는 많이 비싼가요?
이런 모습은 2-3년 사이에 이제는 흔한 모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