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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토요일 새벽부터 친구들이랑 전주여행 떠났습니다 아이들은 전날 처가댁에 맡겼고요. 그래서 토요일 밤은 혼자가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가족과 지낸다고.... 그래도 외롭지 않습니다. 자유가 있으니까요 일단 라면 하나 끓여 먹고, 이거 바닥에서 뻘건 램프가 켜지면서 마구 뜨거워지는 건데, 이사와서 처음 써본 겁니다. 아내 몰래..... 전기 많이 먹는다고 쓰지 못하게 하거든요.....ㅠㅠ 가스불 보다는 느려도 깔끔하니 좋네요. 판때기 식는게 오래 걸리는게 문제네요. victory by sword 앨범에 들어 있는 곡들 들으면서 맥주 한 병 깠습니다 댓병은 5천원도 넘어서 못사고 작은병으로.... 안주는 웃는소 치즈로..... 냉장고 안에서 몇달 묵은건데 , 안주거리가 이거 밖에 없어서요. 밤 10시에 저런 묵직한 음악 들어도 아직 아랫집이나 옆집에서 항의 한번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적은 내부에 있어요. 아랫집에서는 우리 애들 뛰어노는 소리 들린다고 웃으며 얘기 하시던데.... 잠깐의 자유를 만끽하고, 오늘은 다시 4인조 합체 해야 합니다.
맥컬리 컬킨이랑 함께 하시면 최고의 만찬이 될텐데 그점이 좀 아쉼눼유. 제 점수는 요~ 98점~ 불어워서 그러능건 아님뉘돠. ㅠ.ㅠ
참깨라맨을 드시는것을 보니 역시 취향이 고급지십니다요
라면은 사은품으로 받은거예요.....ㅠㅠ 글고 특정계층만 즐기는 맛까지는 아니던데요 기름스프는 빼고 먹었어요. 그건 너무 매워서....
모니터 겸 tv 인 것 같은 데. 몇 인치입니까 ?
그냥 TV예요. 엘지 55인치 짜리입니다. TV에다 앰프랑 컴퓨터랑 연결해서 영화보고 음악 들어요
전기렌즈에 오래 삶는거만 안하고 열받으면 미리 전원 끄시면 전기 그리 많이 안먹습니다.누진제에서 여유로우시면 사용해보세요.쾌적한 공기도 덤으로 줍니다.가스보다 빨리 끌어서 전 더 좋더군요.
가스불은 열기가 냄비 옆부분까지 데워주잖아요 이건 아랫면만 데워서 그런지 좀 늦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