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듣다보니 궁금한 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와싸다에는 음악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고 상당한 수준의 아마추어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저의 무지함에서 비롯된 질문을 편하게 드리겠습니다.
보시다 시피 윗곡은 카멜의 84년 앨범에 있는 롱굿바이스고 아래는 마일스 데이비스의 타임에프터타임 입니다. 둘다 유명한 곡이고 저도 각별히 좋아하는 곡이고 연주인데요.
두 곡의 멜로디라고 해야하나 화성진행이 상당히 비슷하게 들립니다. 특히 롱굿바이스의 3:40초부터 약30초가량 연주부분 그리고 타임에프터타임의 8:40초부터 연주부분이 그렇게 들려요. 그렇게 들리는 이유가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만약 저만 그렇게 들리는게 아니라면, 이걸 알기쉽게 설명해주실 분이 꼭 있을 것 같습니다.^^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