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눈팅만 하는 유령회원 짓만 하다 백만년만에 와싸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올립니다.
입주 6년차 정도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집엔 분양당시 부터 옵션으로 거실 천정에 공기청정기가 달려있습니다만 어제 순식간에 떨어져서
화분 두개를 깨면서 바닥에 착지(?)했습니다. 다행히 사람은 다치지 않았지만 순간 섬뜩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이 아파트 단지 다른 구조엔 쇼파 놓은 위치 위에 달려 있거든요
관리사무소 연락해서 소장님이랑 관리과장이 다녀 가고선 설치업체와 연락을 해보겠다고 했습니다만..
하지보수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어떠한 조치도 없다라는 답변이었습니다.
약 20Kg될런가요.. 공기청정기, 딸랑 나사못 세개로 고정되어있더라구요.
답답해서 업체에 직접 전화해서 얘기를 해도 답은 똑 같았습니다.
아파트 건설사는 이미 옛날에 부도가 났구요.
공기청정기업체가 직접 설치를 한거 같은데... 따져 물어봐도 거의 안하무인격입니다.
다른 집도 이렇게 설치 한거 같은데 나중에 인명사고라고 나면 어떻게 할거냐고 해도... 조치는 없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