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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 - 과메기 들고 갔더니..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5-01-03 22:24:40
추천수 33
조회수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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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창호 [가입일자 : 2007-07-18]

제목

남의집 - 과메기 들고 갔더니..
내용


저희집 옆 아파트에 친구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일요일이면 불러서 자주 손 칼국수 만들어주는 집입니다.

 

그런데 올해 아파트가 재건축에 들어간다네요.

 

몇달있으면 친구부부도 이사를 갈것 같고..

 

해마다 같이 먹던 과메기도 오늘이 마지막일것 같습니다. 

 

 

 



 

 

 

 

 

그냥 제가 준비한것은 구룡포 과메기와 소주 한병 입니다.






 

 

 

 

 

껍질은 직접 둘이서 장만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요렇게 먹기 좋게 준비를 했습니다.







 

 

 

 

친구집에서 준비한 야채와..









 

 

 

함께 한입 먹어보니..  먹을만 합니다..

 








 

 

 

 

이번에는 미역을 가져 왔습니다.

 







 

 

 

 

미역은 미역대로 맛있습니다.








 

 

 

 

아들이 친구와 제게 술을 따라주네요.

 

3년뒤에는 같이 한잔 할것 같습니다.  ㅎ

 

 







 

 

 

 

막간을 이용해서 내리..   배추전 3판이 들어오고요..










 

 

뭔가 알수 없는 간장소스 같은것이 들어 왔습니다.

 

 









 

 

 

오호..

 

제가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다고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을 했던 그 음식을 준비 했습니다.

 

쌀국수 입니다.








 

 

 

 

특히..  새우도 맛보라고 하는데요.

 

국산이라네요..









 

 

 

국물도 국물이고..  입에 착착 감기는 맛입니다.

 

 







 

 

그동안 이렇게 함께 잘먹었는데..

 

이사 간다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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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2015-01-03 23:10:00
답글

과메기... 심하게 맛있게 보여요^^

박창호 2015-01-03 23:15:33

    1년에 한번 연중행사로 먹기는 하는데요. 몇점 못먹겠어요.. ^^

아파트 재건축으로인해 20년동안 잘 지냈던 이사님도 이사가고, 친구도 이사가서..

쬐끔 허전합니다.. ㅡ,.ㅡ^

대구로 이사오세요.. 저희집에 숟가락 몇개만 더 올리면 됩니다.. ^^

mymijo@naver.com 2015-01-04 00:09:28
답글

박창호님 음식사진보니 급 배고파집니다..
사실 제가 과메기란 음식 잘 모릅니다..누가사줘서 둬번 맛봤구요
과메기보단 쌀국수가..

라면하나 끓입니다..
이라면도 엇그제 엄니 얼갈이겉절이와 함께 먹으려 끓였는데..
얼갈이겉절이에 반주한잔 하려는데 먹다보니 배불러서 소주..너 저리가 하고 치아뿌렀슴다..

넘들은 한밤중에 라면먹으면 별탈이 많다는데..배가빵빵합니다..하하하

박창호 2015-01-04 23:17:25

    과메기 저도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만.. 그래서 1년에 딱 한번은 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얼갈이 겉절이 좋아 합니다.. ^^ 먹고싶습니다.. ㅎ

우용상 2015-01-04 18:06:18
답글

대구로 이사를 가야하나? ㅜㅜ

박창호 2015-01-04 23:18:34

    사실 다른 음식들은 맛이 없는데요..

그래서 식당사진 대신.. 저집 언니가 음식을 잘 합니다.. ^^

이민재 2015-01-04 18:45:35
답글

창호님. 너무 하시는거 아니에요!(아 부러워요) 저도 대구로 이주를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겠어요.^^;;;

가볍게 들어 주세요. 여기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소위 "경상도 음식은 맛이 없다." 이러한 선입견을 가지고 가볍게 얘기를 합니다. 그련데 창호님께서 올려 주시는 음식 사진을 보면 그러한 술자리의 가벼운 농담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금새 깨달아 버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입이 얼마나 가벼운지를 부끄러워 합니다.

담백하고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시죠? 배고파요. 적당히 좀 찍어 주세요. 33점은 넘고 99점은 안되게요. 오늘은 배추전이 무지 땡깁니다. 이 저녁에 배추를 사러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그리고 그 후는 ...

박창호 2015-01-04 23:20:09

    대구에서는 드문.. 음식 잘하는 친구 와이프라..
뭘해도 맛있는것 같습니다. 옆에 살아서 좋았는데요.
멀리 이사 안갔으면 좋겠습니다.. ^^

이종호 2015-01-04 20:24:39
답글

아...............배추전..ㅡ.,,ㅜ,^

박창호 2015-01-04 23:21:06

    베추전은 간단한 음식인데요..

은근히 맛있는것 같습니다. 될수 있으면 얇게,, 바싹하게 구우면 더 맛있습니다.. ^^

박현섭 2015-01-05 09:29:36
답글

과메기, 쌀국수, 중간에 튀어나온 얼갈이 것저리... 아... 맛있겠네요.. 과메기 엄청 좋아하는데.... 구룡포에 한번 시켜 먹어야 겠네요....

박창호 2015-01-05 23:51:28

    이맘때 한번씩 시켜 먹는데요..
20마리 단위로 얼마 안하는것 같습니다..
김과 미역에 싸드면 맛있는것 같습니다.. ^^

이종태 2015-01-06 18:11:10
답글

아. 참소주. 과메기. 배추전... 멋진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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