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고생할거 뻔한데도 이 추운날 굳이 꾸역꾸역 몰려가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가지 않으면 좋은 물건 놓친다고 생각 하는건지,
하고 싶은건 당장 남들보다 먼저 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어 하는 성격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한두달 장사하고 폐업하는 가게가 아니잖아요.
몇달 후에 가봐도 될테고, 당장 가구가 필요한 사람만 가면 이렇게 혼잡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일주일전 이사 후 몇 가지 구입하러 어제 현장에 있었습니다. 몇 가지 소감을 적으면,
1. 시간은 잘 간다..들어가는 시간, 주차하는 시간, 나오는 시간 각 한시간
2. 지도 안보면 길 잃어버린다. 중간에서 뻐져나오는 길이 없어 정해진 경로를 다 돌아야 나올 수 있다. 구경만 하고 도는데 2시간
3.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물건을 찾아야 한다. 쇼룸에서 본 물건을 찾아야 한다. 메모한 물건이 없을 수도 있다. 이게 한시간
4. 계산줄이 무지 길다. 30분
5. 간단한 간식을 구입하는 줄이 너무 길어 포기
책장 4개, 선반 하나 구입하는데 5시간 소요. 결론 주변에서 그냥 사는 것이 낫다. 그냥 그경만 하러 내년 12월에 가야 겠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