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승무원인 사촌동생한테 들은 사건
전말
이미 기사랑 나온거랑 똑같은데요. 하나 첨가하자면 여슈렉이 원래는 승무원보고 내리라고했다네요.
승무원이 매뉴얼데로 마카다미아넛을 봉지째 갖고갔는데 여슈렉이 봉지째 있는것만 보고 규정대로 안했다고 난리부림.
(매뉴얼은 먼저 넛을 봉지째 들고나가서 승객한테 드시겠냐고 물어보고 먹겠다고하면 갤리로 와서 데워놓은 접시에 뜯어서 올려서 나가는것임. 승무원이 매뉴얼데로 한것 맞음)
여슈렉이 처음에는 그승무원보고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함.
그래서 팀장(사무장)이 매뉴얼데로 서비스한것 맞다고 승무원을 감싸줌.
탭으로 매뉴얼찾는데 팀장이 당황해서 시간이 좀 걸림.
그랬더니 여슈렉이 팀장보고 "그냥 니가 내려"
여슈렉이 원래 못된것 뿐만 아니라 굉장히 특이하다네요.
사촌동생때 승무원교육하고 수료식하는데 슬리퍼신고 나타났데요.
그리고 기사로는 안나왔지만 얼마전에도 호주시드니가는 비행에서 어떤 20대 젊은 여자가 혼자 일등석을 탔는데 (편도만 일등석이었데요), 승무원이 통로지나가다가 살짝 그여자를 스쳤는데 이미친여자가 엄청 화를 내면서 승무원보고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어쩔수없이 무릎꿇고 사과했더니 따귀를 때리더래요.
그래서 시드니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에 끌려갔다죠.
진상고객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나봐요.
미시유에스에이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