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마지막 기말고사도 끝이나고..
친구랑 같이 다니던 영어 학원이 안 맞다고 하면서..
EBS 교육방송 보면서 다시 수영다니고 있습니다.
수영은 초등학교때부터 선수로 나갈정도 였으니..
봄 방학때 다니고, 다시 연수반으로 들어 갔습니다.
성인들도 별로 없고 초등학생들이라..
아직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초딩들이 형아~ 형아 하면서 따른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에 난로 앞에서 과자 부스러기 먹으면서 TV 보고 있는데..
아이가 수영 끝났다고 하면서 전화가 옵니다.
아빠~ 오늘 제가 한턱쏠께요~!!
뭐.. 드시고 싶은것 없으세요?
너 돈 가지고 갔냐?
네.. 용돈 있어요.
그럼.. 네가 먹고 싶은것 사와.. 떡뽁기 같은거.. ㅎㅎ
아빠 기다릴께~
아들이 용돈으로 떡볶이랑 사왔습니다.. ^^
일요일 아침은 빵을 먹는데요..
식빵에.. 아빠 좋아하는 고로케 단팥 도너스, 모카 크림빵 이렇게 사왔습니다.
이제 중학교 3학년 지나니... 이렇게 달라지는군요!!
중학교 지나면 나아 집니다.
부모 여러분.. 참고, 대화 많이 하시고 믿고 기다려주세요 ^^
저녁에 잠깐씩 사용하는것이라..
어제 4시간..
오늘 4시간.. 이렇게 사용하니
난로 게이지가 요렇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