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도 문화상품이라 개인의 호불호가 강해서 저는 청음을 가장 먼저 추천합니다. 그리고 해외 리뷰를 추천하죠.
가장 유명한 What HiFi 자료입니다. 같은제품(K550, 아이폰 조절장치없는 것)이 2014년도 최고의 헤드폰으로 꼽혔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던 제품이었습니다.
다른 리뷰를 봐도 3가지로 요약됩니다. 음질 최고! 착용감 최고! 큰 디자인으로 아웃도어는 무리?입니다.
음질과 착용감만을 위해 거대한 유닛을 사용했고 그러니만큼 외부에서는 좀 튀는 디자인입니다.
다른 리뷰도 볼까요?
역시 음질 최고! 착용감 최고!입니다. 장수 돌침대도 아닌데 별 5개입니다.
CNET이 보통 AKG에 대해 약간 짠 편인데... 지적한 점은 베이스가 좀 부족하다. 클래식이나 어쿠스틱에 더 어울린다. 그리고 외부사용이 불편하다입니다.
저도 이 부분은 공감합니다. AKG701의 밀폐형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클래식이나 어쿠스틱은 발군입니다.
락에 대해서는 풍성한 저음을 좋아하는 사용자와 적당한 저음을 좋아하는 사용자가 있으니 개인의 호불호차입니다.
댄스곡에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댄스곡 과장된 저음이 미덕이기때문에 AKG551의 장점이 크게 감소합니다.
What HiFi가 지난 10월에 뽑았던 용도와 가격별 최고의 이어폰/헤드폰입니다. K550은 K551의 아이폰/아이팟 지원만 빠진 모델입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일부 기능만 동작하더군요.
어쨌든 실내에서 음질과 착용감 짱!인 헤드폰이 필요한 분께는 이 제품 추천합니다. 아마존에서 지금 300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니까 세계에서 가장 낮은 가격일 겁니다.
제가 거대 대두는 아니어도 좀 넙대대인데, 그라도보다 편하게 쓸 수 있는 헤드폰은 처음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