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퓨리때문에 2차대전 전차가 부활할 것 같습니다.
플라모델 회사들도 특집을 내놓고 있습니다.
미 장교가 회고록으로 쓴 데쓰 트랩이라는 책에서 “The German tanks had a qualitative superiority of as much as five to one over our M4 Sherman.”?라고 했을 정도로 타이거는 미군에게 저승사자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좌측이 셔먼의 75mm 탄이고 우측이 타이거의 88mm 탄인데 포탄만 비교해도 알 수 있죠.
디스커버리 채널로 기억하는데 타이거 88mm 철갑탄으로 셔먼 장갑을 쏜 후의 모습입니다.
황당할 정도로 작은 구멍이 88mm 포탄구멍입니다.
셔먼의 장갑이 워낙 얇아서 철갑탄은 깨끗하게 작은 구멍만 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88mm가 너무 강력해서 그리고 셔먼의 장갑이 너무 약해서
거꾸로 목숨을 건진 분이 있다는군요.
M4가 일렬전진하고 있다가 멀리 과수원에 숨어있던 타이거에게 측면을 맞았는데...
너무 깨끗하게 반대편으로 관통해나갔고... 다행히 그 궤적에 승무원이 없어서,
이 분이 살아서 증언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디스커버리 전체 이야기는 http://www.youtube.com/watch?v=Bj0AzL95Weg?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소스코드를 제공하지 않아서 링크만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