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지는 않지만 체지방률이 높은 20대 남성이고 한 겨울에도 얼음물을 마시며
육식을 선호하고 소식하는 편이며 음식은 짜게 먹는 편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여름에 조금만 움직여도 보통 사람들보다 땀이 많이 납니다.
특히 머리에 많이 나서 여름에는 손수건을 2~3개는 가지고 다녀야 하고 운동할 때는
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꼭 헤어밴드를 착용해야 할 정도입니다.
열이 많은 것 같지만 늦가을만 되도 손발이 찰 정도로 체온 조절능력이 떨어집니다.
과음을 한 후 머리가 아픈 적은 없지만 알콜 해소능력이 떨어지는지 제 평소 주량에
반만 채웠을 때도 속이 아프고 물을 많이 찾습니다.
군입대 전에 운동으로 체중을 5kg이상 감량했을 때도 이러한 증상들이 호전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음식으로 다스려야 하는지 약으로 다스려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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