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토요일 오전
대구에서 학교 다닐때 부터 아는 동생 내외가
갑자기 집으로 온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대전에서 치과 의사로 있는데..
학교 다닐때 부터 울집에 밥먹으로 자주 놀러 오더니..
지금까지도 편한 모양 입니다.
점심 무렵인데.. 갑자기 오면 뭘해 주지? 하고 있었는데요.
빈손으로 온것이 아니라.. 초밥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제주도 여행 가는중에 잠깐 들렸다고 합니다.
제주도 가는데.. 청주 공항 보다는 대구 공항이 요금이 더 싸다고 하네요..
초밥 먹고, 통닭시키고 해서 대충 먹었습니다.
아이랑 놀아준다고
저희집 아이가 고생을 좀 했습니다.. ^^
젊은부부가 참 착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