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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이름만 들어도 내장이 붉게 물드는 곳이죠.
몇년전 친구 부부와 단풍이 붉게 물들었을때 갔다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자전거 4대는 어떨게 싣고 가셨나요?
저는 접이식이라 뒷좌석에 1대 트렁크에 2대 싣고 트렁크문이 잠기지 않아 끈으로 묶고 다니는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자전거 케리어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차를 바꾸려고 돈은 준비해 놨는데 막상 견적받아보고 마음이 변했어요.
여행 실컷 다니고 맛있는 것 먹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차 바꾸는 것 포기하고 그냥 타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햇수는 8년이지만 아직 3만km가 넘지 않았거던요...

    제 경우 우리나라 단풍 제일 좋은 곳은 내장산입니다.
어떤 해에는 사나흘 연이어 가기도 했습니다*^^*

자전거는 루프 캐리어와 후미형 캐리어 모두 쓰고 있습니다.
루프형은 유일캐리어 검색해 보시면 되고, 후미형은 10만원 내외 제품 사시면 됩니다.
루프형은 2대 분이 40만원 정도 될텐데,
제 생각에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후미형은 3대 정도 장착 가능합니다. 익숙해지면 장착하는데 5분 안 걸립니다.
여행지는 교통 체증 흔하기 때문에 자전거로 이동하면 정말 좋으니
기본으로 후미형 캐리어 하나 정도 갖고 계시면 요긴할 듯합니다.

연식이 적고 운행도 적은데 이제 막 돌아다니셔야죠.
요즘 유류비가 많이 내려갔더라구요*^^*
저도 요즘 내년에는 연로하신 부모님 모시고 여행다니려고 9인승 알아보고 있습니다.
본가 부모님, 처가 부모님, 그리고 저희 내외, 이렇게 6명이 다니려면 9인승이어야 할 것 같아서요.
지금 7인승이 한 대 있는데(렉스턴 본가 부모님 차) 아무래도 불편할 것 같아서요.
신차를 할부로 사야할 형편이라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해남쪽 대흥사 정도는 가야 끝물 단풍 구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백양사도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