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집에 손님이 오셨습니다.
뭘 좀 대접해드릴까.. 하다가
그냥 평상시 먹는것으로 집사람이 준비를 했습니다.
주메뉴는 호박 오리훈제이며, 고추잡채와 꽃빵.. 무우쌈 입니다.
예전처럼 손님 오면 소고기국 끓이고, 전 부치고.. 이런 음식보다는 손님상이 깔끔할것 같은데요.
음식 괜찮은지 보세요.
음식이 남아서 저녁은 같은 밥상을 한번더 차렸습니다.
주말이면 저희 가족 국수 끓여 주는 동네 친구를 불렀습니다.
선물로 들어온 포두주를 개봉하고..
이탈리아에서 가져온 라바짜 커피도 처음 개봉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사온 치즈도 안주로 내었습니다.
아껴두면 뭐하겠습니까?
좋은 사람있으면 갈라 먹어야죠..
근래에 먹어본 커피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줄 알았으면 10개정도 사왔을텐데요.
한화로 5천원 정도 였는데.. 이탈리아 커피 아주 깊은 맛입니다.
군고구마도 내어오고..
일요일에는 이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