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비도 오고.. 장사도 안되고해서 일찍 들어 왔습니다.
모 얼쉰은 이삿짐도 직접 하셨다고 하시는데요.
저도 좀 아껴볼려고 뭘 하나 주문 했습니다.
바로 13 년이된 트럭 배터리 교환 입니다.
현재 3 대의 차량을 운행중인데요.
간혹 큰 물건을 실을 경우가 있어서 그냥 두고 있는 트럭 입니다.
자동차 배터리교환은 그동안 카센터에서 하다가..
지난번에는 후배가 자동차 부품 도매업을해서, 구해서 직접 갈았는데요.
그일도 그만두고해서 이번엔 인터넷으로 처음 주문해봤습니다.
공구가 없는경우에도 무료로 대여도 해주는군요.
새 배터리 구입하면서, 헌 배터리는 반납하는 조건으로 택비포함 8 만원정도에 구입했습니다.
대여 공구가 박스에 놓여 있습니다.
얼쉰이 이삿짐을 직접하셨으니..
젊은 제가 자동차 정비는 직접 해야겠죠..
기존에 있는 배터리를 철거 합니다.
먼저 배터리를 잡아주는 커버를 분리 합니다.
비도 오는데..
누워서 교환 하는일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아트락스 배터리는 두번 사용해 봤는데..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2 년 조금더 타고 교환 하는것 같습니다.
로케트 배터리를 구입할것인지..
델코 배터리를 구입할것인지를 저울질 했지만..
이번엔 델코로 결정 했습니다.
빨강색 단자는 + 검정색 단자는 - 인것 아시죠..
배터리 철거 합니다.
단자 철거된 모습니다.
새 배터리를 열어 보니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누액 방지용 테이프를 제거하고, 구멍이 보이도록 하라고 합니다.,
구멍..
새 배터리를 장착합니다.
+ - 를 확인하셔서 체결하셔야 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차량의 불빛이 좀더 선명한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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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에는 집사람이 꼭 전을 부칩니다.
검은콩과 메주콩을 갈아넣은 김치전 입니다.
바삭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동네 슈퍼에서 구입한 맥주 한잔 합니다.
겨울오기전에 밧데리 정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