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단풍인데..
작년에도 못보고..
올해는 팔공산 단풍을 계획없이 보러 왔습니다.
오늘 10월 28일인데..
입구의 노란색 은행잎은 아쉽게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좀더 올라가서 동화사 방향에는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봉고차 타고 몇몇 할머님들이랑 왔습니다.
1년에 한번 봄에는 꽃놀이... 가을엔 단풍 놀이에 제가 운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행이 없었으면 팔공산 김화백님도 만날수 있었을텐데요..
파아란 하늘과 노오란 단풍잎이 참 이쁩니다.
외출나온 서양 냥이도 보입니다 ^^
도우미로..
집사람도 같이 왔습니다.
젊은 얼쉰은 아이패드..
점심은 팔공산 장작구이로 왔습니다.
얼쉰들 옆 테이블..
얼쉰들도 좋아하시네요.
너무 많이 드시는것 같아요~ ㅎ
팔공산 단풍은 오늘 보니..
다 떨어졌습니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 오세요.
저녁은 소화가 안되어서 간단하게 묵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