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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이사님의 선물..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4-10-24 11:24:21
추천수 25
조회수   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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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창호 [가입일자 : 2007-07-18]

제목

[사람사는 이야기] 이사님의 선물..
내용

봄 가을이면 한번씩 겪어야 하는 알레르기

 

 


 

 

 

보통 콧물로 고생을 하는데요.

 

올해는 목이 막힙니다..ㅜㅜ

 

 

 


 

  

 

집사람이 한방으로 치료 해보겠다고..

 

서울에서온 배로 중탕을 내립니다.

 

 

 

 









 

 


 










 

 

 

많이 달아서 먹기에는 좋습니다. 

 




 

 

 

 

 

 

 퇴근길에 이사님이 불러서 갔더니..

 

쇼핑백을 건내 줍니다.

 

잘 지냈던 분인데.. 1년전 안좋은 감정적인 일이 있어서..

 

요즘은 좀 불편한 관계 입니다.

 

 

 

 

 

 

 

 

 









 

  

쇼핑백 안에는 2개의 포장 물건이 있네요.

 









 

 

 

 

먼저 첫번째의 포장지를 뜯어 봅니다. 

 

 

왠 일수가방??

 

 



 

 

 

 

 



 

 

 

예전에 집들이 하면서..

 

가져온 선물이란것이..   인쇄가된 사은품( 비누 치약..)이었던 기억.. ㅜㅜ

( 이 분은 아닙니다.. )

 

 




 

 

 

 

 

 

 

 

두번째 박스를 열어 봅니다.







 

 








 

 

 

오카리나 입니다.

 

박스 순서를 처음 부터 이것을 열었으면 오해가 없었을텐테요..

 

 

 

초등학교때는 하모니카.. 중학교는 기타 연주를 하고 있는 저희 아들을 위한 선물 이었습니다.

 

 



















 

 

 

이런 선물로 예전처럼 사이가 좋아 질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1년 만에 미묘한 감정이 생깁니다.

 

 







 

 

 

 

 

 

 

 

저녁에는 마트에서 가져온 홍합을 삶았습니다.

 

 










 

 

 

가을 겨울에 한번씩 먹는 별미 입니다.

 
















 

 

 

안먹던 소주 한잔 마셨습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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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4-10-24 11:48:38
답글

아, 홍합국 좋아하는데....
끓여달라고 해야 겠습니다

박창호 2014-10-24 14:00:33

    이제 홍합이 나오는가 봅니다.

조금 자잘 합니다.. ^^

이준엽 2014-10-24 13:45:56
답글

재밌습니다. 저도 감기로 고생중인데, 오늘 배 중탕에 도전해봅니다.
머머 넣어야 하나요?

박창호 2014-10-24 14:00:01

    배 속에 대추와 도라지 넣었습니다.

따뜻하게 먹으니 좀 나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상태 2014-10-24 14:05:04
답글

우리 을쉰 포스팅이 점점 화려해지네요 ㅎㅎㅎㅎ

박창호 2014-10-24 15:00:35

    도저히 따라 갈수 없으니.. 독창적인 방법으로 갑니다.. ^^

김주항 2014-10-24 14:11:29
답글

배 중탕항거....웬지 몸에 좋을거 같구
홍합 알맹이....생긴게 멜랑 꼴랑 함돠....~.~!!

박창호 2014-10-24 15:02:22

    몸이 좋아지는 느낌 입니다..

을쉰도 두가지 식품 추천 드립니다.. ^^

박전의 2014-10-24 16:11:20
답글

에구..애기..델구..침잘놓는데 가서..침도 맞아보세요..
저흐..둘째가...알레르기 비염이 화신인데..겨울철은
아주 죽어나죠....그런데.제작년부터 환절기랑..
겨울에는 한둘에 네다섯번 정도 침을 맡으니..
잘..버티드라구요..

조재호 2014-10-24 17:35:38
답글

아~ 홍합탕.. 쌀쌀한 날씨에 저거 한그릇이면 속이 다 후련해지는데.. 츄르릅~

김윤성 2014-10-24 23:57:32
답글

창호님이 으막으로 설레게 하더니 이젠 음식으루 염장을 지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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