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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야기] 장사하는 사람 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4-10-15 13:49:28
추천수 39
조회수   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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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창호 [가입일자 : 2007-07-18]

제목

[사업이야기] 장사하는 사람 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내용
다양한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이곳을 찾으십니다.

어쩌면, 상당수 많은 분들은 저처럼 장사 하시는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장사하는 사람 똥은 개도 안 먹는다... 라고 말합니다. 


안먹고 치워요..ㅎ













가계할때.. 인상적인 한사람은..

저희집 단골이었습니다.

그분도 장사하시는분이셨는데..

맨날 팩토링(회사 할부) 으로 할부 구매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회사 정책이 바뀌어서, 카드로 밖에 할수 없어서


세탁기 사러온 그분에게..

이제, 가능하시면..  할부는 카드로 할수 하실수 있습니다..  하고 양해를 구하니

그분 하시는 말씀이..

" 내가 카드가 있으면 이집에 오겠소..  더 큰 곳에 가지.. " 그러더군요.

순간 기분이... 참..


...................................................................................................................................................................





소매로만 장사하던 제가 환경에 의해서( 대형 할인점과 인터넷)  소매에서 도매로 바뀌게 됩니다.


도매 장사를 해보니..

순간의 선택이 중요하며, 자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내려 집니다.



그래도 장사를 하면서 변함 없는것은..

친절과 신뢰심 입니다.


덕분에 가격이 떨어지면, 우선순위로 물건을 구입할수가 있습니다.

거래처 관리는..  

제게 좀 불성실한 거래처는 거래를 바로 끊어 버립니다.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덕분에 아직 큰돈은 떼이지 않았습니다.  

장사하면서 이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현재는 직원이라고 해봐야 얼마 안되지만..

언제까지 일에 매여서..  일만 하다가 늙을것 같고, 공무원처럼 연금이 나오는것도 아니니..



이제..

노후 보장성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어느곳에서나 할수 있는일..

나이에 상관 없는일..

시간에 메이지 않는일..

혼자서도 할수 있는일..



현재로서는 이런 저런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이 온라인 사업인것 같습니다.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이렇습니다.












온라인 시장에서의 성공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누구나 아는 메이커 가격비교해서 가장 싸게 판매하면 됩니다.


물론 그게 어렵지요...





나중에..

현재 미리 사놓은 전주 아파트 재건축하면..

전주로 이사가서 집짓고, 창고하나 만들어서...

이렇게 노후 돈벌이를 하고, 해외 여행 다니면서 살고 싶은것이 제 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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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용상 2014-10-15 13:53:27
답글

이제 40대 중반밖에 안됐는데, 요즘 종종 지금하는 일 그만두면 뭐하고 먹고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할줄아는게 지금 하는 거 밖에 없어서 이 쪽일을 계속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ㅜ.ㅜ

박창호 2014-10-15 14:01:55

    우교수님은 얼굴로도..
충분이 먹고 사는데는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

우용상 2014-10-15 14:37:25

    아이콘 사진은 2008년에 찍은거라 30대 후반이었고요, 지금은 세월이 흘러 40대 중반의 배나온 아저씨가 됐습니다. ㅜ.ㅜ

이수영 2014-10-15 13:55:09
답글

그건... 누구나가 꾸는 꿈인데요

현실은 지금 하는거라도 계속 할수있었으면 하는거죠, 좀만 더 잘이요 ㅎ

박창호 2014-10-15 14:06:38

    모두 같은 꿈을 꾸시는군요..
아이가 아직 어리거나 자녀가 많으면, 좀더 책임감이 느껴지는 나이인것 같습니다.
달리기 잘하는 따님이 있으니.. 하시는 사업도 계속잘 달려 갈것 입니다.. ㅎ

임대혁 2014-10-15 14:37:57
답글

사실 생각보다 돈버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제 경험엔...이유라고 하긴 이상하고....제가 살면서 나름 느낀건...세상이 그렇게 생겨 먹어서 인거 같습니다...

반에서도 1등 하는 사람 중간 하는사람 꼴지 하는 사람, 열심히 해도 5등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기가 공부를 안해서 4-50등 하지요...

돈버는것도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잠깐 열심히 공부를 해 봤는데...예습 복습 철저히 하고 그러니 자연히 중간에 본 수업 시간에 눈이 빛날수 밖에 없고...한 8개월 하니 인생이 바뀌더군요...뭐 좋은쪽이건 아니건...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요즘 호삼님 올리시는 글들의 시각처럼...이러면 될걸 저러면 될걸...참 못하던가 안하는 사람이 많아요...그러면서 돈은 벌고 싶고...마치 얼마전 재호님이 올린 글처럼 공부는 하기 싫어 안하고 시험은 잘보고 싶고...

근데 이런게 누구 잘잘못이 아니라...그냥 사람 사회의 구조 인거 같아요...안그렇다고 생각하면 더 끔찍하죠...한반 모든 학생이 1등 하려고 박터지면....ㄷㄷㄷㄷ

전 인류가 동시에 가성비에 눈떠서 제로섬 게임 중이라면....ㄷㄷㄷㄷ

박창호 2014-10-16 23:39:32

    돈 버는 방법은 알겠는데요..

그래도 정직하게 돈 버는일은 힘든것 같습니다..

박호균 2014-10-16 11:28:21
답글

자영업자도 보니 박창호님의 예전 사업이야기를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공감합니다. 요즘 다들 어렵다고 하지만 전 요즘처럼만... 한답니다. 남들보다 더 많이 보러다니고... 좋은 물건 찾으러 다닙니다. 편하게 좋은 물건, 좋은 가격에 구하려하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사기도 당하지만 시간이 쌓이다보니 이젠 제가 가장 좋은 조건에, 좋은 물건을 팔고 있더군요. 편한 사업 없습니다. 더 뛰면 시간이 해결합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제 경험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제 사무실 입구에 김밥집과 커피샵이 또하나 생기네요. 벌써 8개째... 어찌하려는지...

박창호 2014-10-16 23:41:46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앞만보면서 열심히 살아왔는데요.

이제.. 뒤돌아보니.. 벌써 멀리 와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면서..
지금부터라도.. 여유를 좀 찾고 싶은 마음입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업 잘 하시길 바랍니다..

nuni1004@hanmail.net 2014-10-17 11:37:26
답글

"어느곳에서나 할수 있는일..나이에 상관 없는일..시간에 메이지 않는일..혼자서도 할수 있는일.."

저도 이런거 하려고 연구중입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보면요..장사하는 분들에 대한 속담이 크게 틀리지는 않은 개인적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승자는, 공정한 거래를 하는 분들이 승자가 되더군요, 항상 자신에게만 유리하게 모든 조건을 변경하는 사람들은 신뢰가 없서 추가의 사업을 함께 하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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