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백화점 네스프레소 부띠끄나 인터넷으로 캡슐을 주문해먹다
요즘 캡슐값이 비싸서 한동안 키로당 2만원 하는 마트표 원두 갈아 마셨습니다
근데 아내가 코트리 라고 하는 독일 구매대행 사이트를 알게 되어 거기 통해서 주문했어요
주문한지 1주일도 넘게 지나니 드디어 어제 도착했습니다
아내 이름으로는 독일 네스프레소에 첫 구매라 250개 구입시 웰컴박스 인지 하는 것도 주네요.
다음번에는 다른 사람 이름으로 주문 해서 또 받아야겠습니다
거치대에 다 꽂고도 아직 많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웰컴박스도 채워줍니다.
밤에 캡슐 하나씩 까먹었더니 잠도 안오고 멀뚱멀뚱.....
저는 금정산성 막걸리 마시고, 아내는 우아하게 파울라너 마시고 잤습니다
금정산성 막걸리에 맛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일시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찐하고 꼬릿한 냄새가 많이 희석이 되어서 좀 밍숭밍숭 했습니다. 시큼한 맛은 여전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