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목공소 운영하는 paleo 아저씨 천권희 입니다.
올 초 공방을 오픈하고 지금까지 유아가구 관련 시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고.. 사업적인 면에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조금은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지난주 연휴기간동안 시간을 내서 아들을 위한 침대를 만들었습니다..
사진 올려 보겠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인데요..잘 아시겠지만... vw사의 마이크로버스를 보고 만들었습니다.
조금 어색한면은 있지만.. 비슷하죠?
성인이 눕기에는 작지만 19개월된 우리 아들에겐 괜찮은 공간입니다..
뒷편에는 책 한권정도 수납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버스 앞쪽에 아이가 앉을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아래쪽은 레자로 방석을 만들어 놓아두었습니다.
아주 실용적이진 않지만... 아이의 관점에선 재미있는 침대인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들이 운전하는 버스를 타고 함께 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해봅니다..^^
강욱아 아빠가 이번주에 네 방에 침대 올려 놔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