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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햄스터가 싫습니다. ㅜ_ㅜ;;
이상하네요 그냥 방치해도 수명 다할때까지 살던데요 ㅠㅠ
그러게요. 우선 남은 먹이 버리고, 햄스터 집 청소했습니다. 흑흑...
죽으면 애들 모르게 변기에 넣고 물 내리면 잘내려가요. 절대 애들 모르게...
아! 그런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 딸래미랑 같이 아파트 뒷 산에 묻어 주었습니다. 정말 힘들어요. 햄스터가 살아도, 죽어도... ^^
저희집이랑 반대네요 햄스터 죽은거 쓰레기통에 버릴려고하는거 네가 일년 반동안이나 키웠는데 잘 묻어주라 했습니다
저희집도 울 애들 어렸을 때 햄스터 키웠는데 어미가 새끼를 물어뜯어 죽이는 것을 보고 다른집으로 파양했습니다.
저희도... 햄스터와 기니피그... 몇마리 죽고 나서는... 다시는 작은거 안키운다고 아이도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니...강아지 사달라고 하긴 하던데... ^^;;;;;
먹이 문제보다 스트레스가 문제일 수 있습니다. 짐승은 먹이만 주고 무관심한 게 제일 좋은 환경입니다.
우리집은 아이가 조물조물하고 고기랑 햄같은거 많이 주는데요, 야채만 주로 먹던놈은 2년정도 살고 죽었구요, 고기랑 햄같은거에 목슴걸던놈은 덩치도 2배만한게 아직도 쌩쌩합니다. 아마도 3년을 넘길거 같습니다. 요즘은 이넘때문에 야채 많이 먹어야 건강하다는 말을 못합니다. 걍 고기나 많이 먹어라로... ㅠ.ㅠ
동물은 키우는 것은 어려운 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