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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군산여행. 방송 블로그만 보고 갔다가는...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4-10-06 17:59:25
추천수 27
조회수   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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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창호 [가입일자 : 2007-07-18]

제목

10월 4일 군산여행. 방송 블로그만 보고 갔다가는...
내용

10월 4일 토요일

 

이번 전주 여행은.. 평소 궁금했던 군산의 맛집이 궁금해서 방문 계획을 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려 했지만..

 

처제가 안 일어나서..

 

네비찍고 시동켜서 울 가족만.. 군산으로 출발할려고 했는데..

 

처제가 군산 길을.. 잘 안다고 자기 차로 가자고 하네요.

 

전주에서 출발..  군산까지는 40분정도 소요되는것 같습니다.

 

 

먼저 이성당이라는 유명한 빵집으로 갔습니다.

 

길게 늘어선 줄이 보이십니까?

 

빵나오는 시간이라 줄서는가 보다..    좀 있다가 오자고.. 말한뒤... 

  

 

 

 


 

 

 

 

마침 군산 시간여행이란 축제를 하는군요.

 




 

 

군산 근대 박물관 이란곳이 보이는데..

 

줄 서기 싫어서.. 저만 밖에서 기다리고 다 들어 갔습니다.

 



 

 




 

 

 



 

 

박물관은 그냥 일반적인 박물관이라고 하고요.

 

밖에서도 행사장이 있습니다.

 

 




 

 

 




















 

 

 

 

1930년 시간여행 카타로그를 보니 군산여행 지도가 보입니다.

 

이성당 빵집 부터.. 모두 근처에 있어서 걸어서 이동 합니다.

 

 

 


 

 

 

 

심은하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나왔던 초원 사진관이 보입니다.

 








 

 

 

 

심은하의 티코..









 

 

  

 

 

 

 

초원 사진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입장료는 없지만, 사람들은 많습니다.

 




 
 

 

 








 

 

 

어릴적에 본...    점빵집 문 입니다.



 

 

 

 

이번에는 언젠가 KBS 생생정보통 에서본..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입니다.

 

일제강점기 군산지역의 유명한 포목상이었던 일본인 히로쓰가 건축한 2층의 전통 일본식 목조가옥입니다.

 

ㄱ자 모양으로 붙은 건물 2채가 있고 두 건물 사이에 꾸며진 일본식 정원에는 큼직한 석등이 놓여 있습니다.

히로쓰는 대지주가 많았던 군산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상업으로 부를 쌓은 사람이라고 전해 집니다. 

 

이곳 역시 입장료는 없습니다.

 




 

 































































 

 

 

 

다시 이성당 빵집으로 가는길에..

 

길거리에서 아리랑 차력단 공연을 하는군요.

 

배위에 있는 오이를 눈을 가린채로 자르는 코믹한 차력 시범 입니다.

 

설명 대신 동영상을 보세요.. ^^

 



 

 

 






























 

 

 

 


 

 

 

 

다시 찾은 이성당 빵집...

 

여전히 줄은 줄어지지가 않고요.

 

얼마나 기다리셨냐고 물어보니 한시간 반을 기다렸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단 들어 가면..  빵을 많이 사가지고 나옵니다..




 

 

 

 

 

한시간 반을 기다려야 한다니..

 

그냥 포기 하고 갈려다가..   빵집 안쪽 구경이나 해볼까 하면서 들어 갑니다.











 

 

 

 

빵집 안에 들어오길 잘 했군요.

 

여기까지 찾아 왔는데..  

 

줄서는 쪽은.. 이집에서 유명한 단팥 빵이고요.  다른 빵은 줄안서고 그냥 사가셔도 됩니다.

 

 

 

 









































 

 

 

점심 먹어야 하니..

 

몇개만 구입했습니다.

 

이성당 빵 맛은 안 달고..  괜찮은것 같습니다.

제 입맛엔 풍년제과 빵과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근처에 있는..

 

물짜장으로 유명하다는 영화원이라는 중국집 입니다.

 

이성당과 가까이 있습니다.

 

약간의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만.. 

 

역시나 줄은 서 있는데요. 줄이 짧다고 생각했는데..

 

식당문은 잠겨져 있고, 밖에서 하염없이 손님들 기다리고 계십니다.










 

 

 

 

 

군산 맛집 블로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맛집이..

 

이곳 해물포차 였는데요.

 

오후 4시부터 영업을 한답니다.

 

그래서 주인 아저씨께.. 아무거나 뭐라도 주시면 안될까요?  했더니..

 

안된답니다.. 

 










 

 

그럼 이왕 기다리는것..  유명한 복성루 중국집으로 가자고 했더니..

 

처제가 네비를 안가져 와서 어디에 있는지 모른답니다.. 

 

그냥 내차로 온다니까..

 

 

 

 

 

 

군산 대학교까지 왔습니다.

  




 

 

 

  

이게 뭐람...

칼국수..

나쁘진 안습니다만.. 그래도 짬뽕이..
















 

 

 

 

 

후식까지..























 

 

 

 

이렇게 블로그 맛집은 맛도 못보고..

군산 여행을 마칩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한경훈 2014-10-06 18:09:07
답글

멋진 여행기 잘 봤습니다.

바지춤에 오이 찔러넣은 모양새가 참 거시기 하네요 ㅎ

박창호 2014-10-06 18:20:15

    맞아요.. 조금 움찔 했습니다.. ^^

다시와도 먹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박병주 2014-10-06 19:23:26
답글

맛집이 여기저기 널려있네유
아 추억의 쉐이코 카셋트 SW-707
거금주고 저거 샀다가
아버님께 혼줄이나고 그날 집에 못들어 갔네유~
저기에 턴테이블 연결해서
LP 듣던 시절이 그립네유.
ㅠ.ㅠ

박창호 2014-10-06 22:36:24

    추억의 쉐이코 카셋트 저희집에도 있었습니다만..

모델명까지 기억하시다니요.. 대단 하십니다.. ^^

이종호 2014-10-06 20:15:25
답글

불업습니다.....ㅠ,.ㅜ^ 군산 옆 김제 처갓집에서 한달음에 갈 수 있는 곳인데 맛집은 커녕.....ㅡ,.ㅜ^

박창호 2014-10-06 22:38:44

    다음엔 김제로 여행을 가볼까요?....

지금 지평선 축제 하는것 같습니다..

김제 맛집 대신.. 을쉰 처갓집 주소라도 알려주시면 제가 한걸음에 달려 가겠습니다..

김창훈 2014-10-06 21:34:36
답글

그니까 먹는건 장칼(장미칼국수) 분점 것 하나 건지셨네요*^^*
분점 칼국수는 안 먹어봐서 본점과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군산은 하구둑 해물칼국수들이 제맛인데요, 또 오세요~ㅎㅎ
평일에 오셔야 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성당보다는 '영국빵집' 추천합니다.
이성당은 정말 걱정해주던 빵집인데,
제가 걱정을 많이 해줘서 그런지 장사가 잘 되네요.
영업 철학이 정말 형편없는 집이라 안 가게 되네요.
군산사람들 발길 끊은 사람 많습니다.
여하튼 즐거운 여행이셨길 기대합니다.

박창호 2014-10-06 22:41:16

    군산에 도착하니.. 김선생님 생각이 났습니다.. ^^
예전에 선유도 배타러 간이후.. 이런게 군산을 걸어보는것은 처음 인것 같습니다.
사실.. 어시장 같은곳 있으면 구경하고 싶었는데요.

군산가서 바다도 못보고 그냥 빵집과 짜장면 집만 찾다가 왔습니다.. ㅠㅠ
그래도 즐거 웠습니다.. ㅎ

방문호 2014-10-06 22:07:46
답글

담에 군산 여행 한번 갈까 했는데

많은 도움 될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박창호 2014-10-06 22:42:37

    그래도 요렇게 반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위의 김선생님 글 참조하셔서.. 즐거운 군산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홍성욱 2014-10-07 12:05:09
답글

이성당 10여년전에 가본 기억이 나는군요 어렸을 때 빵집에 가면 외식하는 것처럼 우유시켜놓고 빵한접시 먹었잖아요 그 때 분위기라 참 좋았었는데... 많이 아주 많이 변했군요.

박창호 2014-10-08 22:53:29

    중 고교때 먹던 단팥빵...
어리숙해서 미팅도 아마 한번?.. 했던것 같습니다..
지금 같다면.. 말도 잘할수 있을텐데요.. ㅎ

김윤수 2014-10-07 15:12:32
답글

어제 군산 갔다가 이성당 가서 빵 사왔는데요.
10분을 못 기다려 앙꼬빵은 못 사고 야채빵만 사왔지요. ㅎㅎ
평일이라 줄은 없었습니다만.

박창호 2014-10-08 22:55:26

    평일날은 앙꼬빵 먹을수 있군요..
맨날 연휴때만 가니.. 가는날 마다 줄을 서야하니.. 제대로 먹을수가 없습니다.. ㅎ
이사를 가든지 해야.. ^^

유광훈 2014-10-07 15:53:41
답글

작년에 업무차 군산에 갔다가 택시기사님에게 맛있는 회집좀 데려다주세요~
했더니 바닷가가 아닌 골목안에 회집으로 데려다 주셨는데..
이성당 방집에서도 멀지안은 곳...
내심 바닷가배경 횟집을 기대하다 실망했다가
차림상 나온거보고 깜놀했던 기역이..ㅎㅎ
정말 4명이서 입벌어지게 나오더라구여.. 배터지게 맛있게 먹었었네여..ㅎ

이성당 단팥빵도 먹어봤지만.. 제입맛엔 저렇게 까지 줄서서
먹어야할정도는 아닌데...

박창호 2014-10-08 22:57:33

    저도 예전에 그런적 있었습니다.
더구나 밤이라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는데요.
택시 기사님께 물어보니.. 저렴한 가격에 잘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군산은 또 언제갈지 모르니..
전주 가면 그냥 동네에 있는 풍년제과 크림빵이나 실컷 먹고와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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