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을 준비 한다고 며칠 바빴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대구에서 가까운 영천으로 가을을 맞으러 후배부부와 다녀 왔습니다.
영천댐 물이 많군요.
작은집 입니다만..
참 좋은데요..
바로앞에 못이 있어서요..
이렇게 고기도 잡습니다만..
제가 이집에 산다면..
요트를 구입했을것 입니다.. ㅎ
농촌 풍경도 많이 바꿨습니다.
나무 지게가 알루미늄 지게로 바뀌고..
가마솥은 어디에 갔나요?
그나마 지금은 70, 80 노인이 사시는데..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는 누가 사실지..
사마귀..
올해 코스모스는 처음 봅니다.
후배 차가..
중간에 서니깐.. 시동이 그냥 끄지네요..
처음 봤습니다.
서울에서 부산이 고향이다.. 라고 말하면..
너거 아버지 요즘도 고기 잡으시냐?
... 한다는데요.
대구 하면.. 집집마다 사과 나무 있는것으로 아시는데요.
사과 없어요.. ㅎ
사과 나무는 영천에 있습니다.
알이 실하네요...
후배가 홍시 하나 발견하여..
슬쩍 했습니다.
올해 처음 맛보는 홍시..
맛이 다네요..
흔히 볼수 있는 쓰레기들..
그냥 놔 두고 왔습니다.
후배가 봐서요.. ㅎ
딸내미라 애교가 넘칩니다.
집사람이 사먹을곳 없다고 간단하게 도시락을 챙겨 왔습니다.
외식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덧 버산이라고 하나요?
이쁘네요.. ^^
아.. 참.. 애기 발 입니다..
주말에는 와싸다에 많이 안들어 오시는데요.
이글 보신분들만..
주말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