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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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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가입일자 : ]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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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7] 충무공 이순신가- 창작판소리 이순신가 완창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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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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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가- 창작판소리 이순신가 완창본
二十二 명랑해전 대승전
벽파진에 당도하여
백성과 수군에게 산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이르기를
"아직 이 나라 조선은 건재하다
이 나라 백성은 조선 백성으로
살기를 원하고 있다.
오늘 우리 수군은 12척 전선과 함께
다시 태어나 돌아온 바다로다.
지난6년 전란 속에 그대 장수들과 함께
이 바다를 지켜온 것이 자랑스럽구나.
조선의 이름으로
우리는 죽어서든 살아서든 하나로다."
이렇듯 결의結義하고
왜적 동정을 염탐하는디
이때여 선조임금과 조정에서는
수군을 모두 패하고
빈약한 전선 열 두 척도 버리고
육지로 올라와 육군 관군 합동작전으로
적을 막으라 명령하니
(생략)
출판사 책소개
『忠武公 李舜臣歌』. 창작판소리 이순신가 완창본. 충무공 이순신의 행적과 공로를 토대로 한 역사적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본 창본의 내용은 이순신의 출생에서부터 학문과정, 사람됨, 유년기, 청년기, 과거 급제, 벼슬길과 시련기, 옥포해전, 부산해전, 한산도해전, 명량해전, 노량해전, 그리고 장군의 죽음에 이르기까지를 주요 배경으로 다루고 있다.
이순신의 애국, 애민, 효 정신을 효과적으로 강조하고자 하였으며 임진왜란의 유풍으로 알려진 강강술래, 흥겹고 부분적으로는 청중과 함께 할 수 있는 민요 대목을 넣어 판소리 본유의 창자와 청중의 관계가 밀접하도록 하였다. 충무공 이순신전 완창 판소리에서는 노랫말과 아니리, 도섭, 시조창, 민요를 적절히 조화롭게 구성하였다.
판소리 노랫말에 따른 다양한 악조구성과 노랫말에 따른 장단변화를 역동적으로 표현하였다. 전쟁이란 긴박한 상황변화를 현실감 있게 소리 맺고 정중동의 다양한 전투상황을 주목하여 그 효율성을 최대한 극대화하였다. 장단 구성은 진양조, 세마치 장단, 중모리, 휘모리 등을 적절히 구성하였다. 악조 구성은 우조, 평조, 계면조, 민요조 등을 골격으로 하여 도섭과 악조 혼합을 통해 악조의 변화를 꾀한다. 사설의 속마음을 효과적이고 생동감있게 그리고자 했다. [동양 고서 제본 형태]
※ 출전 : 충무공 이순신가 - 창작판소리 이순신가 완창본,김영옥, 메첼미디어, 2008 P177-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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