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싸다 눈팅회원인 남상규입니다. 얼마전에 제가 요양원오픈과 관련해서 회원님들께 응원글을 부탁드렸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며칠전에 잔금을 다 치루고 인수를 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시청에 허가신청을 했는데 어제 담당자에게 전화해보니 요즘 교육을 받느라 바빠서 이번주 금요일이나 현지 실사를 나갈거고, 추석연휴가 있어서 연휴 후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허가가 날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현재 어르신 입소 상담은 가능하지만 실제 입소는 허가가 나는 날 이후에 가능합니다.
그래서 아직 정리가 완전히 되지는 않았지만 우리 회원님들에게 미리 소개도 해드릴겸, 홍보도 할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문의 바랍니다. 사진 실력이 너무 미천하지만 일단 전경 사진 몇장 올리고 마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정문 입구에서 본 전경입니다.
정문에서 들어와 우측쪽의 거실 사진입니다.
2인실입니다.
3인실입니다.
4인실입니다.
전체 거실 전경입니다.
상담실 및 사무실입니다.
화장실 겸 샤워실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은 거실 전경입니다.
우선 요양원은 일반 요양시설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라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제가 오픈한 것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공생"이라고 칭함)입니다. 공생은 9인 이상은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일반 요양 시설은 그 이상 많은 분들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일반시설과 공생의 장단점이 있지만 일단 공생의 장점은 일반 가정집과 거의 유사한 구조와 분위기로 어르신들을 돌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에게 요양원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어르신들이 9분만 계시기 때문에 간호사님과 요양보호사님들이 한분한분을 내 가족처럼 꼼꼼히 돌볼 수 있습니다. 큰 시설들은 공간이 넓고 체계적으로 운영이 되지만 환자수가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어르신들 관리가 좀 기계적으로 이루어지는 반면에 저희 같은 소규모 시설은 어르신들을 그냥 집에서 부모님 모시듯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하지만 꼼꼼하게 모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아내가 종합병원에서 20년간 중환자실 및 가정방문간호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케어에 대해서는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고 자부합니다.
보잘 것 없고 작은 시설이고 이제 시작하는 풋내기 원장이지만 마음만은 어느 요양원에 뒤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최선껏 어르신들 모시겠습니다.
요양원 입소에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전화로 연락주시면 정성껏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연락주세요. 24시간 아무때나 관계없습니다.
푸른솔 요양원 원장 남상규 010-6425-2899, 031-903-6262 입니다.
위치는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국대병원에서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