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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새로 오픈 예정인 요양원 소개 좀 드릴게요.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4-09-03 11:08:25
추천수 27
조회수   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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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상규 [가입일자 : 2001-11-26]

제목

제가 새로 오픈 예정인 요양원 소개 좀 드릴게요.
내용

안녕하세요.
와싸다 눈팅회원인 남상규입니다. 얼마전에 제가 요양원오픈과 관련해서 회원님들께 응원글을 부탁드렸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며칠전에 잔금을 다 치루고 인수를 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시청에 허가신청을 했는데 어제 담당자에게 전화해보니 요즘 교육을 받느라 바빠서 이번주 금요일이나 현지 실사를 나갈거고, 추석연휴가 있어서 연휴 후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허가가 날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현재 어르신 입소 상담은 가능하지만 실제 입소는 허가가 나는 날 이후에 가능합니다.
그래서 아직 정리가 완전히 되지는 않았지만 우리 회원님들에게 미리 소개도 해드릴겸, 홍보도 할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문의 바랍니다. 사진 실력이 너무 미천하지만 일단 전경 사진 몇장 올리고 마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정문 입구에서 본 전경입니다.





정문에서 들어와 우측쪽의 거실 사진입니다.




2인실입니다.




3인실입니다.





4인실입니다.





전체 거실 전경입니다.





상담실 및 사무실입니다.





화장실 겸 샤워실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은 거실 전경입니다.





우선 요양원은 일반 요양시설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라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제가 오픈한 것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공생"이라고 칭함)입니다. 공생은 9인 이상은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일반 요양 시설은 그 이상 많은 분들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일반시설과 공생의 장단점이 있지만 일단 공생의 장점은 일반 가정집과 거의 유사한 구조와 분위기로 어르신들을 돌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에게 요양원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어르신들이 9분만 계시기 때문에 간호사님과 요양보호사님들이 한분한분을 내 가족처럼 꼼꼼히 돌볼 수 있습니다. 큰 시설들은 공간이 넓고 체계적으로 운영이 되지만 환자수가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어르신들 관리가 좀 기계적으로 이루어지는 반면에  저희 같은 소규모 시설은 어르신들을 그냥 집에서 부모님 모시듯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하지만 꼼꼼하게 모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아내가 종합병원에서 20년간 중환자실 및 가정방문간호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케어에 대해서는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고 자부합니다.
보잘 것 없고 작은 시설이고 이제 시작하는 풋내기 원장이지만 마음만은 어느 요양원에 뒤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최선껏 어르신들 모시겠습니다.
요양원 입소에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전화로 연락주시면 정성껏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연락주세요. 24시간 아무때나 관계없습니다.
푸른솔 요양원 원장 남상규 010-6425-2899, 031-903-6262 입니다.
위치는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국대병원에서 가깝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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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2014-09-03 12:21:34
답글

오랫동안 운영하시면 나중에 나주라 으르신하고 같이 들어갈께요... ㅎ

남상규 2014-09-03 13:18:43

    각오 단단히 하고 있겠습니다. 그런데 나주라 을쉰이 가지고 가실만한 물건은 없는데 어떡하죠?ㅋㅋㅋ

김보연 2014-09-03 12:25:26
답글

꼭 행복한 노후공간이 될곳이라 생각됩니다.
초심 끝까지 갖고가시길...
축하드립니다.^^;;

남상규 2014-09-03 13:19:21

    말씀 감사드립니다. 초심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민관 2014-09-03 13:06:06
답글

축하드립니다. 저도 초심이 변질되질 않길 바라겠습니다.

남상규 2014-09-03 13:19:44

    민관님, 말씀감사합니다.

이숭우 2014-09-03 15:26:37
답글

좀더 팔팔하게 살것 같은데 예약을 해둬야 하나요? ^^;;

남상규 2014-09-03 16:12:10

    숭우님, 예약 받습니다.ㅋㅋ 그런데 팔팔하실 때 오시면 더 좋지 않을까요?ㅎㅎㅎ

mikegkim@dreamwiz.com 2014-09-03 17:38:36
답글

좋은 시설 잘 가꾸시는 좋은 원장님 되시길 성원합니다 ^^/

남상규 2014-09-03 23:02:12

    명건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답글도 달아주시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서승교 2014-09-03 18:26:43
답글

보살핌............................. 감사드림니다.

남상규 2014-09-03 23:06:02

    아이구. 오히려 제가 감사드립니다. 어르신들 보살펴드리는 것은 제게는 당연한 일이고 제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희 2014-09-03 20:20:02
답글

덩치만 큰 시설보다 이렇게 작은 공동체가 백만스무배는 더 귀합니다
첫마음 놓치지 마시고 인내하며 정진하시길 응원합니다.

남상규 2014-09-03 23:08:23

    저희 시설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허환 2014-09-04 01:37:03
답글

처 할머니께서 계신 요양원에 가끔 들리는데..
게시한 식단과는 달리
멀건 무국에 싸구려 반찬 하나만 내놓은 것을 발견하고..
식단표의 5찬과 전혀달라 식단표를 사진찍고 당시 식당직원 녹취해서 구청에 신고하려고 했는데..

할머니를 그곳에 모시고 간 처이모와 장모가 길길이 뛰어서 고발을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처할머니나 말도 못하는 다른 중증환자분한테 그런 짓을 저지르는.. 천벌받을 사람들이더군요...

그리고 자식들이 노인들한테 좋은 새이불 드리면 빨아준다고 하면서 직원들이 가져가고..
간식 맛난거 사가면 냉장고 청소한다고 가져가고..
그래서 요양원 방문할 때는 바로 그자리에서 드실 정도만 사가라고 하더군요..

여기도 남편은 목사.. 사모라는 여자가 하는 요양원이라고 했는데...
참 인간말종들이죠...

뵙고 나올 때마다 마음 한켠이 참 쓸쓸합니다.

남상규 2014-09-04 09:23:14

    허환님, 그런 씁쓸한 기억이 있으셨군요. 요양원 운영하는 사람으로써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희는 그러지 않도록 마인드를 다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조지훈 2014-09-04 13:21:40
답글

시작하셨군요..참으로 아늑해보입니다..나중에 상담한번 드리겠습니다..궁금한것도 있고요..

남상규 2014-09-04 16:40:16

    지훈님, 부담갖지 마시고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임학재 2014-09-04 14:40:47
답글

어려운 일 시작 하였군요...
초심을 잃지말고 번창 하시길 기원합니다.
연락 함 주십시오...

남상규 2014-09-04 16:41:11

    학재님, 말씀감사드립니다. 정식 오픈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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