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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안 브림과 함께 한 여름저녁 음악감상모임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4-08-31 09:49:04
추천수 23
조회수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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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명길 [가입일자 : 2003-01-07]

제목

쥴리안 브림과 함께 한 여름저녁 음악감상모임
내용

어제 오랜만에 조촐하게 음악감상 모임을 가졌습니다.

제주도에 내려온 후로 6번째의 음악감상모임이었는데, 모두 다섯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상의 주제는 쥴리안 브림과 함께 하는 8월의 저녁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모 회원님으로부터 쥴리안 브림 40 CD 박스반을 구입했는데 혼자 듣기 뭐해서 여러 사람들과 같이 듣고 싶었던 것이 그 취지였습니다.

 

함께 감상한 곡들입니다.

 

Joaquin Rodrigo  1901-1999

Concierto de Aranjuez

1. I Allegro con spirit (5:29)

2. II Adagio (9:32)

 

Heitor Villa-Lobos  1887-1959

3. Choros No. 1 (4:51)

 

Antonio Vivaldi  1678-1741

Concerto for Lute and Strings in D major RV 93

4. I Allegro (3:51)

 

Joseph Haydn  1732-1809

Guitar Quartet in D major Hob. III: 8

5. I Allegro (3:02)

 

Maurice Ravel  1875-1937

6. Pavane pour une infant defunte (6:47)

 

Mauro Giuliani  1781-1829

Guitar Concerto in A major op. 30

7. I Allegro maestoso (9:09)

 

Isaac Albeniz  1860-1909

Suite Espanola No. 1 op. 47

8. V Asturias (Leyenda) (5:56)

 

William Lawes  1602-1645

Suite for 2 Guitars

9. I Corant I (1:28)

10. II Alman (2:20)

11. III Corant II (1:25)

 

Joaquin Malats  1872-1912

12. Serenata (3:58)

 

Fransisco Tarrega  1852-1909

13. Recuerdos de la Alhambra (3:56)

 

감상 후에는 인근 식당에 가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9 음악감상모임도 아직 일정을 잡진 못했으나, 진행할 계획입니다.

 

10 모임은 10 31() 계획되어 있으며, ‘작은 음악회형식으로 진행합니다. 장소를 달리 하여 저희 달세뇨감귤농장에서 감귤들을 보며 라이브 연주와 노래를 혼합하여 진행됩니다. ‘작은 음악회 주제는 감사(Thanks)’ 입니다. 감상 후에는 농장에서 팜파티(바베큐) 가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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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enteur@hotmail.com 2014-08-31 11:43:53
답글

감귤이 호강하겠습니다. 주인어른의 배려로 클래식을 듣고 쑥쑥 자라나니 말이지요. 바쁘신 와중에 여유를 즐기시니 좋은 모임을 가지셨습니다.

고명길 2014-08-31 13:36:33

    가끔씩 좀 시간을 갖고 휴식도 취하면서 살아야 제대로 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매일 일에 치여서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도대체 내가 누구인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더군요...

김승수 2014-08-31 11:46:39
답글

감귤의 풋풋한 내음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시간이 가는줄도 모를것 같습니다 . 부럽네요 ...

고명길 2014-08-31 13:42:07

    돌하루방 김승수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이제 제주에 온지 3년 좀 지난 터라
할 일이 태산같아서 음악감상 모임을 자주는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감귤 보내드리는 기회를 만들어야 되는데...

이종철 2014-08-31 12:29:20
답글

지가 좋아하는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도 있군요.

고명길 2014-08-31 13:46:11

    그러셨군요... 어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는 존 윌리암스와 듀오로 연주한
LP 로 감상했습니다. 쥴리안 브림 솔로 CD로 듣는 것 보다 훨씬 기타줄 소리가
리얼하더군요...

이병일 2014-09-01 10:27:41
답글

제가 제주도에 있다면 염치불구하고 참석하겠다고 떼를 쓰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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