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판 입니다. 메뉴 가지수가 많지 않아요. 메뉴가 많으면 재료 관리하기 힘들고 다양한 메뉴를 주방에서 쳐내려고 하면 음식에 정성을 담기도 어렵고.... 원래 사장님이 만드신 메뉴판인데 기본틀은 유지하면서
잘 안나가는 메뉴는 쳐내고 여러가지 특선 메뉴들을 하나하나 한정품으로 판매해보다가 반응을 봐가면서
변경하려고 합니다. 메뉴 가짓수는 늘리지 않고.. 기존 메뉴를 업그레이드 하려구요. ^^
현재는 양장피를 특선 메뉴로 팔고있는데 보통의 기존 양장피에 완도산 전복과 관자 중새우가 들어간게 특징입니다. 가격은 16900원?? 전복 두마리밖에 안들어가긴 하지만..ㅋㅋ
아직 저는 출근 전이라 (현재 강남 웨딩홀에 묶여서 근무중..ㅜㅡ 8월말일까지 해달라고해서..)
오늘 손님들 모시고 가서 같이 손님처럼 음식을 먹었어요.
직접 담근 김치예요 얼갈이인가 ? ㅡㅜ 동업하시는 형님이 담갔는데 오늘 가서 먹어보니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특히 볶음밥이랑 같이 먹으면 참~ 괸찮아요 .
이게 점심에 엄청 인기좋은 깐쇼볶음밥.. 별로 안어울릴줄 알았는데 나름 매력있다는..
동네 중국집에서도 깐쇼볶음밥 해서 팔긴하는데 중새우가 아니라 작은 새우를 쓰고..
엄청나게 가짓수도 많고 할일도 많은 중국집들이라.. 아침에 다 튀겨놓고 볶아놓고 해서
맛이 없어요. 저희가게는 주문들어오면 그때그때 튀기고 볶고 지지고 해서 힘들어요 ㅡㅜ
먹어보니 맛은 둘째치고 식감이 좋아요.
단품 깐쇼새우 요리.. 15900원인가?? 사장이 가격도 잘 모름 --;
15년전 반포 양자강이라는 중식당에서 일할때 한접시에 4만원에 팔었는데..
가격이 ㅋㅋㅋㅋ 이 깐쇼새우라는 식당은 주방에서 X 빠지게 일해서 많이 팔아야
돈버는 집이예요 ㅡㅜ
튀김옷이 벗겨진 새우 ?? 작가의 의도는 아마 새우 속살을 보여주는건가봅니다. 긁적..
튀김을 제대로 안해서 벗겨진건가???????
미니 콜라 사이다.. 음료수 단돈 100원에 팔아요.
다행히 손님들이 엄청 많이 갖다 드시진 않아요. 와싸다 회원님 오시면
100원 안 받습니다. 공짜!! ㅋㅋㅋ
볶음밥.... 징허게 나가더군요 앞으로 볶음밥 볶느라 팔이 남아나질 않을것 같아요.
전주의 이모 유명 회원님이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굳이 실명 거론을 안해도 다 아실듯 ..
사진 상태가 좋은가요 ? ㅋㅋ
드디어 서울 생활 약 36년?? 을 접고 전주로 내려가게 됫어요 9월1일부터 내려가구요.
전주 내려간다고 부러워하는 회원님들이 많으셨던것 같은데.. 막상 내려갈려니 이거저거
많이 걱정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많은 회원분의 격려 감사드리고...
찾아오시면 정성껏 대접하겟습니다.
낮시간은 바글바글 너무 바빠 정신없으니 저녁에 찾아오시면 더 좋구요. 2~5시는 close 타임이구요
5시 이후에 오시면 괸찮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