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전주(친정)가는 버스 태워주고 퇴근 했습니다.
장모님 무릎수술 이번이 3번째 입니다.
무릎 연골 수술 1년전부터 하셨는데요..
수술한곳에 바이러스가 있어서.. 고름이 생긴다며...
1년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장인어른 처제가 있는 전주에는..
두분다 평일에는 일하시니까..
오늘이 수술날이라.. 평일날인 화 수 목.. 이렇게 집사람이 병간호 하러 갔습니다.
오는길에 마트 들렸더니..
이마트 맥주 행사 하는데요.
칭따오 500미리 이천원씩 하네요..
맥주는 이름없는 맥주 다른 종류도 있어요..
안주거리 대충 사서...
이선희 콘서트 두번째 들으면서..
한잔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집사람 있으면 다해주는데요..
후라이팬에 던져 놓고 보니..
칼집을 안 내었네요.. ㅎ
전화 한통 받으면서.. 껍데기 홀랑 테워 먹었습니다.
3일동안 어떻게 먹고 살지요.. ㅎ
아침에 아들 밥도 챙겨 줘야 하는데...
집사람이 김치찌게 한 냄비 해 놓고 갔습니다. ^^
이시간에 아들은 학원가고..
모처럼 혼자 있습니다.
조금 있다가 라면 끓여 먹을려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