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레저맨에서 나온 코퍼브라운 릴렉스체어를 구입 했습니다
가격은 최저가로 7만원 정도 했고요.
같은 회사 제품 중에도 여러가지 모델이 있던데요.
캠핑 때만 쓰기 보다는 집에서도 평소에 쓸 생각으로 디자인 고급스러운 걸로 샀습니다
구입후기 읽어보니 석유냄새가 많이 난다는 글이 있던데, 포장 뜯고 하루이틀 놔두면 될거라 생각 했습니다
직장에서 배송 받아서 열어보니 정말 석유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퇴근때마다 사무실에 펴놓고 3일을 놔두었는데도 별로 줄어들지가 않네요.
그제는 퇴근때 접어서 커버에 넣어서 올란도 짐칸에 넣은 채 아이들을 태웠는데,
아이가 차에 타자마자 눈이 따갑다고 할 정도입니다
대체 이걸 만들 때 천에다 무슨짓을 해 놓았길래 그럴까요?
릴렉스체어가 대부분 중국의 한 공장에서 만들어서 여러 메이커로 판매 한다고 하네요.
이걸 펴서 차 안에다 넣고 뙤약볕에 놓아두면 금방 냄새가 휘발되어 버릴까요?
아니면 빨래를 해볼까 하는데요, 저 천을 분리하려면 나사를 여러개 풀어야겠던데,
다시 원 상태대로 견고하게 조립해놓을 자신은 없고요.
뼈대는 알루미늄 같고, 겉에 구리색 도금을 해 놓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냥 비누 풀어서 샤워기로 씻어도 될까요?
아, 세탁하기 귀찮으면 무료로 수거해준다거나 하시는 댓글을 달 마음을 잠시라도 가지는 분은
모기가 코끝을 찔러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