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달라진 여행 풍속도를 보았습니다.
저번 남해여행중 긴 작대기에 카메라를 끼워 사진을 찍던 솔로, 커플들을 많이봤는데....
예전같으면 현장에 적당한 사람에게 카메라 건네주고 한컷 찍어주세요 하면 됐었는데
그 작대기가 "셀카봉"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하긴 혼자 셀카찍느라고 낑낑거리는 딸 모습을 봤습니다.
요런 셀카봉 하나 사줄까 봅니다.
그 보다 커플로 다니며 서로 사진을 찍어줄 이성을 만나는게 더 빠를것 같은데
생각보다 우리집 큰딸이 능력이 없습니다.
뭐 커플도 필요하다고 하네요. ㅋㅋ
우리딸의 셀카에 나도 엉거주춤 끼어서 V자 날려봅니다.
앗! 잘 못 올라갔음... 우리딸 비키니 다행이 가렸네요 ㅋㅋㅋ
요게 딸의 셀카에 끼어든 나의 엉거주춤 사진입니다. ㅋㅋㅋ
너무 속 썩이지말고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