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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서울 명동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4-07-26 21:07:55
추천수 39
조회수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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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준기 [가입일자 : 2012-09-06]

제목

1993년 서울 명동
내용
 
그렇지 않아도 92년 93년의 명동일대가 요즘 자꾸 생각이 났는데 우연히 이 영상을 보고 올립니다
그때 저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거든요 93년도에 단풍이 아주 좋았었는데....

20년 전인데 거리나 사람들이나 별로 촌스럽게 안보이고 왠지 마음이 짠하네요

앞으로 20년 후면 ... 그때도 살아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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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4-07-26 21:21:24
답글

저때 챔피온이란 다방도 있었는데....ㅡ,.ㅜ^고 김기수씨가 운영했던...
길 건너엔 무겐 나이트클럽도 있었고......
아!!!!!!!!!!!!!!!!!제일 백화점......ㅡ,.ㅜ^ 가슴아프고 속 뒤집어 질 사연이 있었던 제일 백화점......
지금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이네요....

저 다리에 타이어 뒤집어 쓴 아저씨 지금도 도봉산 입구에서 앵벌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광화문 교보옆에서 30여년을 직장생활을 했으니 그 분을 잘 알죠...
광화문 우체국 횡단보도에서 앵벌이, 명동에서 앵벌이. 수년전 수락산 입구에서 앵벌이 하더니만 지금은
도봉산 입구에서 앵벌이.....ㅡ,.ㅜ^.

종로....참 지겹게도 많이 다닌 길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것은 입간판 뿐....박카스 조형물은 없어졌지만..

yhs253@naver.com 2014-07-26 21:53:44
답글

모임 있으면 무조건 명동으로 기어 나갔었죠...
마이 하우스. 추억이 많은곳이고,,,
매일 홍대앞을 지나가면서 청춘남녀 들을 볼때 ..가금씩 명동이 생각나곤 합니다..

김승수 2014-07-26 21:59:00
답글

하루에 한번씩 명동에 안가면 입에 가시가 돋았더랬습니다 . 참피온다방에서 죽치다가 기수엉아한테

혼나고는 국립극장옆 청자다방으로 아지트를 옮겼다능 ...^^

김병구 2014-07-26 23:24:24
답글

그시절 명동에 가끔 나가 놀고 노래연습장도 다니고 데이트도 가끔씩 했던곳인데....
세상에나 간판이고 사람들 입고 다니는 옷이 무척 촌시럽군요
서울 한복판 명동이라고 믿겨지지가 않네요 지금은 신논현역 쪽이 최신유행의 메카인것 같더군요
저 당시만해도 강남은 별로였는데 지금은....

박진수 2014-07-27 01:46:16
답글

모처럼 옛날 귀경 잘 했네유... ^^ 아.. 따 박까쑤 병.. 크기두 허네유... ㅎㅎㅎ

조은상 2014-07-27 02:50:39
답글

1994년 "한국 방문의 해" 라고 이곳저곳 여기저기 단속(?)도 하고 그랬던 명동이네요..^^;

테레비에 나오는 오렌지족을 욕하면서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던 추억의 시간들 입니다.

조은상 2014-07-27 03:02:32
답글

브랑누아, 영에이지에서는 짠 했던데...

여친 구두 돈없어서 영에이지에서 해줬던게 마음 아팠던 추억이...으흑..ㅜㅜ

조은상 2014-07-27 03:05:14
답글

브렌따노 입고 우쭐했던 애기시절도 기억나서...그냥 좀..슬프네요...ㅜㅜ

조은상 2014-07-27 03:23:19
답글

그런데 진짜 대단한 필름이네요...

화면이 아마같지않고 좋구나...싶더니 스테빌라이징이 끝난 보정후 화면입니다. 이게..그런데 이정도는 일반인이 할 수 없는 수준인 화면입니다...ㄷㄷ..


술 많이 마시고 추억찾아 보다 생각보다 전문가 편집에 정신 차리고 한끗하나 다 가져가려 놓지지 않고 보고있습니다...ㄷㄷ

zerorite-1@yahoo.co.kr 2014-07-27 08:46:27
답글

과거에 갔던 곳을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발이 커서 맞는 구두가 없어 명동 본점에 갔던 기억도 나고...
그런데 이런 손떨방 보정 프로그램은 개인PC에서도 돌릴 수 있는 것일까요?
있다면 저도 몇개 보정하고 싶은 동영상이 있는데...

이종철 2014-07-27 11:01:00
답글

저는 꽃다방이 아지트였능데...*&&

lalenteur@hotmail.com 2014-07-27 11:24:19
답글

챔피온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청자다방도요. 챔피온 바로 위로 기억되는데 OB비어타운, 명동성당, 세종호텔 등

종각의 종로서적, YMCA, 해장국을 즐겨 먹어서 청진옥, 종로 피막골의 가게들을 무던하게 들락날락 했던 것도 기억의 편린이 되어 나타나네요.

여담입니다만 어느 날 김기수챔피언이 타계하시고 찾아간 챔피언의 엉뚱한 간판이 달린 가게의 낯섦이란.

주명철 2014-07-27 11:43:13
답글

93년이면, 저도 저기 어디에 있었을 텐데요.

친구가 "왕만두"집 운영했기 때문에 자주 만나서 놀았죠.

"큰 부자는 하늘이 내고, 작은 부자는 근면함이 만든다"고 하면서, 언제 노느냐고 묻는 말에는 "명동파출소 쉬는 날" 함께 쉰다던 친구죠.

제화점(금강이던가?)이 건물을 사버리는 바람에 그 가게는 거기서 떠나야 했습니다ㅠㅠ

명동음악사, 25시를 운영하던 "뚱뗑이"도 보고싶은데, 아, 옛날이여~

김기수, 그 분이 아침마다 운동하시던 모습을 보았죠. 가끔 우리(조무래기)가 농구공을 주먹으로 쳐서 저 밖으로 보낼 수 있느냐고 물으면

웃으시면서 한 방 날리셨죠. 1963년이나 64년의 추억입니다.

류준철 2014-07-28 10:19:28
답글

제가 고3때네요.....
그때만해도 서울공화국이라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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