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일전에 삼성 bd-c5500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픽업이 맛이 가더니만 그동안 메인앰프로 사용하던 온쿄 tx-sr507 마저 앰프가 5 초 간격으로 자동으로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더군요.
30 분 고민하다 포기하기로 하고 다시 예전에 사용하던 삼성 ht-as2000 을 다시 메인으로 결정은 했는데...110 볼트라는 것이 항상 마음에 걸리는데 이번에 파이오니아 리시버 잡은 부품도 있고 온쿄 리시버 잡은 부품도 있어서 한번 220 볼트로 개조해 보기로 하고 검토를 해 봤는데 가능성이 있더군요.
H.C.P.S 트랜스는 온쿄에서 광고하는 트랜스죠.삼성 HT-AS2000 은 증폭부에 38.5 볼트 그리고 13.8 볼트 제어부에 AC 7 볼트 전면 표시창에 5 볼트 이렇게 총 4 개의 전압이 들어가는데...온쿄 TX-SR507 트랜스에는 모두다 들어가 있더군요.
그냥 트랜스에서 전압과 단자 찾아내고 케이블만 연장해서 연결했더니만 그런대로 작동하네요...다른 것은 잘 작동하는데 반해서 전면 LCD 가 오작동하네요.
전압을 그대로 맞췄는데..왜 오작동하는지 아직 원인을 못찾고 있습니다.
차세대 음향 앰프가 넘쳐나는 시대에 DTS 나 DOLBY 디지탈 이나 지원하는 앰프를 사용하게 될지는 몰랐네요.
대기전력 공급용 소형 트랜스 하나 그리고 메인트랜스 해서 2 개를 교체했네요...희안하게 대기전력 공급용 트랜스의 핀이 완벽하게 호환이 되서 PCB 를 개조하지 않고도 그래도 사용하게 됐습니다.
가장 좋은점이라고 하면 역시나 110 볼트 다운 트랜스 없이 그냥 사용하게 됐다라는 부분인데 이번에 분해해서 온쿄 TX-SR507 과 삼성 HT-AS2000 을 비교해 보니...물량이나 설계면에서 여유로움에서는 삼성 앰프가 휠씬 좋다는 생각입니다.
삼성 앰프에서 분리해낸 트랜스 2 개인데 둘다 북미용이라서 120 볼트용 트랜스인데 그동안 할일 열심히 해 줬으니 고물상으로 보내줘야죠.
AC 220 볼트 투입하고 작동하는 화면입니다....헌데 잘 작동하기는 하는데 뿌듯함 보다는 처량함이 마음을 휘젓네요...ㅠㅠ
다시 차세대 앰프를 구해야 하나 봅니다...이제는 신품을 구해봐야 할까봅니다..중고품은 역시 오래 못가네요.오래가는 앰프는 이 삼성 HT-AS2000 은 오래 가네요.
아참 계륵 같은 HT-BD2FH 블루레이 홈시어터도 오래 가기는 하는데.....이놈은 음성 출력이 달랑 스피커 출력 아니면 HDMI 출력밖에는 지원이 안되서...어떻게 블루레이 영화를 감상할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블루레이 홈시어터에서 TV 로 HDMI 로 연결을 하고 TV 의 광출력을 다시 삼성 HT-AS2000 에 연결해서 영화를 봐야 하는데....LCDOK 에서 구입한 피카소 TV 는 광출력으로 스테레오 출력밖에능 안되서 패닉에 빠져있습니다.
이번에는 좀 똘똘한 놈을 구해볼까 합니다.
오늘 아침 220 볼트로 개조하면서 몇시간 보냈더니 지치네요.
p.s 표시창 오작동은 ac 5 볼트 전압이 약간 높아서 그렇더군요.결국 300 옴 저항을 통해서 ac 5 볼트를 공급해
주니 정상 작동하네요.
이로써 모든것이 다 정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