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_img

글쓴이

제목

선과 차단기에 연결 된 부의가 느슨하면 일어 나기도 합니다.
아마도 그럴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차단기 1차측이라 2차측인 부하에 의한 것은 아닌것 같고,
1차측 전선불량이나 접촉 불량에 의한 것 같습니다.
- 설치할때 차단기에 연결되는 전선의 끝이 피복이 벗겨지고 전선(동) 부분만 볼트처럼 생긴
밑부분의 구멍 단자에 물려야 하는데 아마도 일부분의 전선의 피복이 같이 물려서 계속사용
하여 오다가 어느 시점에 과열되어 손상된 것 같습니다.(전선의 접촉면적이 좁으면 전류가 좁은곳
으로 몰려 과열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옆의 전선(적색)도 전선피복등이 단자에 물려 있지는 않는지 확인 바랍니다.
- 또는 손상된 부분의 전선이 연결되는 단자볼트를 제대로 조이지 않아서 위와 같은경우로 어느
시점에 과열되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 전선을 차단기에 바로 물리지 않고 동그란 환형압축단자대를 사용했다면 현장에서 가끔보는데
전선과 환형압축단자의 굵기가 틀려 전선의 일부를 잘라내고 압축단자 연결부에 물리는데 그러다보니
전선의 일부가 손상되어 이것이 향후 사용시 과열되어 손상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 위 경우가 아니라면 전선을 처음설치시 전선자체의 불량일수도 있습니다만 확률은 좀 희박합니다.
계량기 문제는 패스~~

착화된 지점을 보니 전선의 끝부분을 Y형터미널 에 끼워서 압착하여 차단기에 집어넣고 볼트로 조여논 상황인데.
전선의끝부분을 압착단자(Y형터미널)에 끼어넣고 압착한 부분이 헐렁하여 부지직,부지직 하며 스파크 불꽃을 내며 전선이 연소한걸로 보입니다..

압착단자와 배선끝부분을 확실하고 단단하게 꽉찝어 압착하여 연결해달라고 하세요..
계량기 교체는 일반 가정용은 한전에서 해주고,아파트는 관리실에서 해주는데..비용부분은 한전에 문의 해보세요,,,

(터미날 단자는 요렇게 생긴겁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806433761&keyword=%b8%b5%c5%cd%b9%cc%b3%ce&scoredtype=0

답변들 감사합니다~~..임시방편으로 녹은 전선을 자르고..피복을 벗겨 끼워넣으니 다시금 전기가 들어오네요..

조형래님이 쓰신 것과 같은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본래의 전선이 아닌, 가정용 일반 전선으로 조치하신 것이라면 본래 전선과 같은 재료로 교환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더불어 함께 나란히 지나간 선도 점검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래의 선은 금속 설질이 바뀌었을 수 있고, 옆의 붉은 선의 피복은 옆 선의 열로 인해 피복이 부분적으로 플라스틱처럼 경화가 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보다 붉은 색도 좀 붓고 검게 보이는데, 혹시 옆 선과 마찬가지로 좀 녹은 것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