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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유하고 있는 것은 이것과 다른 1982년도 녹음 일반 Audio CD 포맷입니다만

십년전 쯤에 국내에선 구할수 없어서 아마존에다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쭉 제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몇년전 SACD 로 재 발매 되었습니다.
이앨범은 오로지 사계 12 트랙 외에 잡스런 다른 트랙은 없습니다.

Ozawa Seiji 옹의 동양인 특유의 섬세한 지휘
노련한 Joseph Silverstein 옹이 현을 절묘하게
활로긁어대는 과르네리 델제수의 묵직한 소리
균형잡힌 소리입니다.

원래 제가 제일 주목하였던 것은 10번째 트랙인 겨울 1악장이나
10번 트랙을 듣고 난뒤엔 11번 12번 트랙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듣다보면 9번째 트랙 가을 3악장이 많이 경쾌하게 와닿습니다.

5번째 여름 2악장도 잔잔하게 감동이 와닿고
6번째 여름 3악장은 천둥번개의 격렬함을 느낌니다

두 연주자 모두 과르네리 델제수란 명기를 사용한다고 볼때
다만 작년에 나온 사라장의 연주는 전반적으로 조셉 실버스타인 옹의
연주에 비해 다듬어지지 못함이 느껴집니다만,
개인적으로 6번트랙 만큼은 사라장의 연주가 최고라고 평해주고 싶습니다.
정경화 선생님의 6번트랙 연주도 들을만합니다.

7번트랙도 나름 좋습니다.

1번트랙은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겨울 정도이지요

수많은 녹음 있습니다만, 연주자마다 지극히 다른맛이 있다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까르미뇰라나 파비오 비욘디 유로파 갈란테의 연주를 명연주로
꼽으시지만, 저의 의견으로는 이 두 연주도 좋지만 조셉실버스타인/오자와세이지/보스톤심포니 의 연주야 말로 메인이고 나머지들은 서브입니다.
TELARC 라는 레코드회사의 DDD 레코딩도 무시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젤 케네디라는 괴짜의 잡스런 연주도 있지만 그것은 열외로 하고

차라리 쥴리아 피셔의 훌륭한 영상을 배경으로한 균형잡힌 스탠다드한 연주가
더 낫겠지요 <- 이모두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어쨌거나 이 앨범 강추합니다. SACD 이니 더 좋아졌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