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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공연물들 대충 리뷰...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09-01-26 20:17:33
추천수 11
조회수   3,247

제목

블루레이 공연물들 대충 리뷰...

글쓴이

김태훈 [가입일자 : 2001-08-20]
내용
잠시 짬내서 생각나는 대로 대충 간단한 내용만 써봅니다.

직업상 하루종일 뮤직비디오 틀고 사는데 그중 블루레이는 약 50장정도 되는군요.

대략의 구입 소감을 간단히 적어봅니다.

구입전 타이틀 시청이 꼭 필요하시다면 저희 매장에서 request하시면 영업에 크게 무리가 안 가는 범위내에서 보여드립니다. (AV카페 스트라쎄 상암점 : 305-7540)



# 추천 평점은 대중성, 화질, 볼거리 등 종합적인 면에서의 제 주관적 평입니다.

참고로 제 연령은 30대 중반....



# 저는 한두번 보고 마는 영화보다는 자주 볼 수 있는 공연물을 더 선호합니다.

갈라파고스 같은 다큐도 좋아하긴 하지요.



# 공연물의 단점은 주로 어두운 곳에서 촬영이 되고 움직임과 조명의 변화가 크기때문에 화질이 보통 보시는 영화만큼 나오긴 어렵습니다.

특히 LCD와 PDP에서는 이런 단점들이 더욱 두드러지지요.



1. Beyonce (5)

서울에서도 있었던 그 공연입니다. 물론 해외 촬영판이고, 서울 공연보다 몇곡더 있습니다.

공연 내용 자체가 워낙 훌륭합니다. 비욘세를 모르는 분들도 넋을 놓고 보시더군요.

노래, 가창력, 의상, 퍼포먼스....

틀어보면 단연 인기 짱입니다. 한명의 절대강자가 등장한건 마이클잭슨이후 처음인듯...

촬영도 괜찮은 편이고, 특히 다양한 각의 카메라가 만드는 생동감 있는 촬영은 교과서적이라 하겠습니다.

상당히 움직임이 많다보니 LCD TV에선 좀 아쉬운 부분이 있긴한데, CRT에선 전혀 그런 모습이 없군요.

당연히 소장해줘야할 타이틀이죠.



2. Shakira (5)

이전 공연과 뮤비와는 크게 다른 모습입니다. 그사이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혹시 과학의 힘?

얼짱, 몸짱....가수 외모로는 현존 블루레이 공연물중 최강일듯합니다.

역시 노래 좋고, 확실한 가창력에 작살 애교, 화려한 볼거리...

화질은 중간은 가는 듯한데 가끔씩 오락가락합니다.

좋아하는 곡이 본편에는 없는데 앵콜곡으로 했는지 부록에 있더군요.

부록에 있는 곡 놓치지 말고 보시길...



3. Amy Winehouse (5)

좀 구하기 어려운 타이틀입니다. DVD로 많이 판매된 것 같은데....

영국에선 현재 최고의 인기입니다. 미카를 제끼고 연간 음반판매 1위를 했었죠.

화질은 아주 좋진 않지만 DVD와는 비교가 안 되죠.

TV 화질 설정 해보기에도 좋은 타이틀인 것 같습니다. 엄청난 개성의 노래....

외모도 튀지만...대박인기스타이긴 하지만 일단 이 앨범을 사려면 취향이 맞아야겠지요.

DVD와 똑같을줄 알았는데 다른 공연이 하나 더 들어 있습니다.

이 공연 보려면 블루레이 사는 수 밖에....



4. Mika (남) (4.5)

저에게 Mika 라이브 타이틀은 2장이 있는데 나중에 산 이 타이틀은 처음산 DVD와 같은 공연인줄 알았습니다.

틀어보니 표지랑 곡목만 비슷하고 전혀 다른 공연이군요.

아주 큰 야외무대 공연인데, 밤 야외 공연에 움직임이 많은 조명들...

무대가 아주 인상적이죠.

LCD 와 CRT를 비교하기에 좋은 케이스입니다. 여러곳에서 틀어보기 전까진 화질이 꽝인줄 알았는데,

TV따라 특성 차이가 크더군요.

공연 내용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두 공연중 하나를 고르신다면 당연히 블루레이로 나온 이 공연입니다.

단, 뮤직비디오 부록은 다른 DVD 타이틀이 더 많죠.

미카는 모르던 분들도 틀다보면 많이 좋아하게 되더군요. 한국인들에게 잘 먹히는 스타일인가봅니다.



5. Miley Cyrus (3.5)

한국에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어린 가수로 디즈니에서 키웠다고 들었습니다. 타이틀도 디즈니에서 나왔고....

앞에 무슨 광고가 그리 많은지 로딩시간 다 합치면 4-5분 되겠네요. 요건 좀 짜증나는 부분이고...

화질은 이런 스타일의 공연치고는 아주 훌륭합니다. 노래는 좋은 편이고...

중간중간 다큐식 인터뷰가 있는데 트랙 넘기면 다음 노래로 갑니다.

가장 특이한 부분은 2D와 3D로 촬영이 되었다는거....타이틀에 몇개의 입체 안경이 들어 있습니다.

관람객이 많아 안경 수가 모자라거든 폴라 익스프레스 3D하나 더 사시면 되겠네요.

2D로 틀면 일반 공연 같고, 3D로 틀면 무대와 관객, 가수와 밴드들의 원근감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사실 오래 보기엔 좀 불편하죠.



6. John Mayer (남) (4.5)

기타리스트 겸 보컬....매력있는 보이스와 탄탄한 연주, 노래 실력....

다른 볼거리가 화려한건 아닌데 노래와 연주 자체가 너무 좋습니다.

화면은 공연 스타일 자체가 컬러풀하진 않습니다.

중간 중간 인터뷰는 트랙단위 스킵이 가능합니다.



7. Elton John - 60세 기념 메디슨스퀘어가든 공연 (4)

60세를 맞은 엘튼존이 3시간을 라이브로 공연합니다. 피아노까지 치면서.....

대부분의 히트곡이 등장하지요. 화질로 보면 참으로 훌륭합니다.

얼굴의 솜털, 연주하는 손의 주름, 피아노에 묻은 먼지까지 또렷이....

HD촬영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8. 안드레아 보첼리 (3.5)

해가 져가는 언덕에서 열린 야외 공연입니다. 잘만 찍었으면 정말 레퍼런스 타이틀도 될 수 있을 만한

분위기였는데....중요한 비중을 맡은 카메라맨이 좀 실수를 한듯합니다. 촛점이 안 맞지요....

다른 카메라에선 정말 훌륭한 화질이 나오는데.....하프 연주하는데 줄의 질감까지 나오죠.

카메라 한분....참으로 아쉽습니다.

공연 내용은 다양한 유명 게스트들과 함께 하는데 분위기 차분하고 작업시 배경으로도 좋겠습니다.



9. Abbey Road (4)

우리나라로 치면 랄랄라 같은 형식의 미국 스튜디오 음악 프로인데 시즌1이 블루레이로 나왔습니다.

사실 랄랄라가 한국판 애비로드인 셈이지요. 조쉬그로반, 존 매이어,코린베일리래, 노라존스 등

최근 잘나가는 스타들도 있고, 좀 나이든 스타들도 나옵니다.

화질이 아주 훌륭하진 않으며, 인터뷰 비중도 높은데 스킵할 수가 없는게 좀 짜증납니다.

트랙이 인터뷰와 곡이 하나로 엮여있죠.

음악만 트는 옵션이 없는 게 심히 아쉽습니다. 다음 판부턴 제발 play music only 옵션을...



10. Legends of Jazz (4)

여러 째즈 스타들이 함께 출연하는 째즈 공연입니다. 출연진은 화려하군요. 화질도 괜찮고...

내용은 좋은데 공연 내용이 좀 짧은게 흠입니다. 크리스보티, 리릿나워, 마르커스 밀러, 제인 몬하잇....



11. 로비 윌리암스-알버트홀 (4)

로비윌리암스쇼 타이틀(DVD)도 좋은데 블루레이와 DVD로 같이 나온 이 타이틀도 괜찮습니다.

화면도 깔끔하고 화질도 공연물중 중급이상은 됩니다. 특히 막판 My Way는 참 감동이더군요.

유럽의 공연물들은 전반적으로 조명과 무대 색깔이 튀기 때문에 블루레이에서 더눅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로비윌리암스쇼 타이틀에 있는 Me and My Monkey가 없는게 큰 아쉬움입니다.



12. 로이오비슨-블랙 앤 화이트 나이트 (3.5)

옛날 공연인데 어찌 블루레이가 나올까 했는데, 필름으로 찍을걸 스캔해서 올린듯합니다.

흑백이지만 양복의 질감이 느껴질 정도의 화질은 나옵니다. 프리티 우먼의 주제가도 있지요.

무드 잡기 좋은 타이틀입니다.



13. 베리매닐로우 (3.5)

DVD 판 보단 분명 훌륭한 화질이고 역시 양복의 원단도 느껴지는 화질이지만, 이미 DVD판을 가졌다면

굳이 재구매할 필요까지는...영상의 화려함이나 큰 매리트는 없는듯....

워낙 많은 히트곡이 나오는데, 팬이라면 필수 소장 아이템이죠. 아니시라면 노래먼저 들어보시고...



14. Jewel (3)

색감이 강하고 뽀사시한 조명과 무대... 가수 역시 그런 분위기죠.

사실 히트곡이 그리 많진 않습니다. 저의 재생 환경에선 볼륨 기복이 좀 심한편이군요.

좋은 점은 두개의 공연이 각각 다른 디스크로 2장 들어있죠.

두분이 같이 사서 하나씩 가지셔도 될듯....



15. 폴 매카트니 (2.5)

좋은 공연물 기대했는데 다큐의 비중이 생각보다 많군요. Hey Jude같이 곡 리스트에 있으면서 안 나오는 노래도 있고...

곡만 골라서 트는 옵션이 있긴한데 10곡씩만 입력됩니다. 25곡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16. Boy Zone (3.5)

예전 아이돌의 컴백 공연.... 한물 갔다고 생각해서 이를 만회하려 했는지, 노출로 승부합니다.

본인들도 모자라 여자 댄서들의 조금 민망한 의상까지 동원하죠.

블루레이에서 인간의 피부가 어떻게 나오는지 심하게 보여줍니다.

노래가 좀 되는 그룹이라 공연은 볼만 합니다.



17. Take That (3.5)

보이존과 좀 비슷한 스타일....유럽에서 강세인 남자 그룹이죠.

웨스트 라이프 공연처럼 리매이크 곡들도 꽤 있군요.

공연 규모가 유럽에서 그들의 인기들 짐작가게 합니다.



18. 셀린디온 (3.5)

노래 스타일 탓인지 전체적으로 뮤비 느낌이 강합니다. CD를 듣는 듯한 노래...

단순한 율동(?)...역시 비디오형 가수는 아니지만 공연은 나름 잘 준비했습니다.



19. 머라이어캐리 (3.5)

망가진 몸을 추스르고 다시 복귀한 사실에 본인이 뿌듯햇는지 과감한 노출을 시도합니다.

물론 몸은 예전같지 않죠. 망가졌던 시절의 사진들을 먼저 보시고 감상하셔야 그 느낌이 잘 살듯...

화질은 중간은되고 셀린디온 타이틀쪽이 쬐끔 더 나은 듯도 하고....

히트곡은 잔뜩이니 그리 아까울 일은 없습니다.



20. 데스트니 차일드 (4)

볼거리 면에선 데스트니 타이틀중에선 가장 괜찮습니다. 칼같은 화질은 아니지만 DVD와는 크게 비교됩니다.

역시 여기서도 비욘세가 관객을 압도합니다.

멤버들 모두 정말 열심히공연합니다......보시면 무슨 말인지 느껴지실듯....

애들과 보기엔 조금 민망한 장면이 있긴 합니다.



21. 저스틴 팀버레이크 (4)

대박 타이틀이 뒤늦게 생각이 났군요.

공연 분위기는 좀 어두워서 블루레이 화면이 그리 화려하진 않은데,

역시 저스틴이라는게 절반이상 먹고 들어가지요.

예전 라이브 DVD보단 많이 세련된 공연입니다.

여자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타이틀중 하나인데, 사실 틀고 보면 그래도 비욘세와

샤키라를 더 좋아하시더군요.



22. 크리스 보티 (4.5)

역시 DVD로 있는데 다시 샀습니다. 좋은 공연이죠. 대중적 곡도 많고....

얼굴의 솜털이 잘 느껴집니다. 특히 전 보티의 드러머를 좋아합니다.

상당한 실력자이지요. 화질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중간정도였던것 같습니다.



23. 미시청 타이틀 (?)

Keane, Girls Aloud, Andre Rieu.....셋다 호환성 문제로 소니 플래이어에서 재생이 안 됩니다.

현재 펌웨어까진 안 나오고 다음 펌웨어 업데이트 기다려봅니다.

Girls Aloud는 영국판 푸쉬캣돌스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노래 상당히 좋고 공연의 볼거리도 많습니다.

푸쉬캣에 비해 비중이 멤버들에게 비교적 고르게 가 있죠.



혹시 공연물 구입시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세부적으로 더 묻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메모주시면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다른 타이틀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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