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돌아가신 아버지 유산이 아직 명의 변경이 안되어 있다고 하는데 형이 재산 관계가 좀 복잡해서 어걸 어찌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버지는 97년에 돌아가셨고 아버지 명의로 시골에 집, 정자, 정자 관련 논, 그냥논, 산 이렇게 가지고 계셨읍니다.

할머니,어머니,형,본인,여동생 이렇게 직계 가족으로 할머니 어머니랑 여동생만 시골집에 있읍니다. 식구들 모두 유산이나 재산에 별 관심이 없었던지라 상속 관련 내역도 최근에 알아보았읍니다.



여기서 문제는 형이 채무가 좀 있는것 같아 최근 본인소유 아파트를 매매하고 채무(카드) 처리했는데 좀처럼 현상태를 말하고 있지 않아 얼마나 채무가 더 있는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 입니다.

동생과 본인이 대처 방법 중 가장 핵심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어머니 살아게실 동안 집 ,정자,정자논에 대해 압류나 기타 등등 문제가 발생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고 가능한한 형에게 돌아가야 할 부분을 연기해서 실질적으로 형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여기서 문의 사항은

1. 지금 상태로 형 채무에대한 아버지 유산분의 압류가 진행될수 있는지.

2. 유산을 어머니 앞으로 한다음 다시 자식에게 상속 하는게 좋은지,

아니면 아버지유산을 바로 자식에게 상속 하는게 좋은지(위의 취지에 맞게)

3. 상속 늦게 하면 세금이 늘어난다는 주변말이 있던데 세금 관련은 어떻게 되는지요. 집,정자와 정자 관련 땅이라 이걸 팔수 있는 상황도 애메한 상황이라서요.

4. 종합적으로 어떻게 하는게 어머니 입장에서 현명한 상황이 되는지요.

평생을 남에게 싫은 소리 안듣고 사셨는데 왜 이렇게 힘든 상황이 되었는지 야속하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