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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JAZZ 싱어송 라이터 프리실라 안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09-01-13 01:51:22
추천수 7
조회수   3,323

제목

한국계 JAZZ 싱어송 라이터 프리실라 안

글쓴이

김호승 [가입일자 : 2007-02-09]
내용
Related Link: http://www.priscillaahn.com/main.htm



1984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프리실라 하트랜프트는 열혈 록 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14살에 처음 기타를 잡았다. 기타를 배운 후 자신의 노래를 작곡해 온 그녀는 16세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운전면허를 딴 이후 노래하기 위해 한 시간 반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필라델피아를 왕복하던 그녀는 블루 노트에서 레코드 계약을 맺은 에이모스 리(Amos Lee)를 만나게 되고 스튜디오에서 인턴 직을 경험한다.




프리실라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본 고등학교 선생님이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려던 그녀에게 대학 진학대신 곧 바로 현장에서 노래를 하며 실전을 겪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한 충고는 그녀의 인생의 전환점이 된다.




고교 졸업 후 기타 두 대와 옷가지를 챙겨 LA로 떠난 프리실라는 웨이트리스 일을 하며 거의 매일 노래를 할 수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찾아 다니며 자신의 노래를 알렸다.




그러던 어느 날 프리실라는 ‘Hotel Café’에서 싱어송라이터 조슈아 라딘(Joshua Radin)을 알게 되었고 그녀의 목소리에 반한 그는 자신의 투어에 그녀를 백업 보컬로 동반시킨다. 프리실라는 간결하고 외우기 쉬운 한국인 어머니의 성을 따 자신의 이름을 프리실라 하트랜프트에서 프리실라 안으로 개명하고 활동을 계속한다.




조슈아를 통해 드러머이자 프로듀서인 조이 워론커(Joey Waronker – 벡, R.E.M, 릭키 리 존스, 버드 앤 더 비 등 녹음)를 소개받은 프리실라는 그 덕분에 2006년 자신의 싱글 ‘Dream’과 ‘I Don’t Think So’를 담은 셀프타이틀 EP를 녹음했다.




한편 프리실라의 노래 실력을 잊지 않았던 에이모스 리가 자신의 앨범을 제작한 블루 노트 레코드에 그녀를 추천했고, 그녀는 뉴욕으로 날아가 관계자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듀크 엘링턴, 알 그린, 다이안 리브스와 같은 고전 아티스트에서 신세대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코그니토, 노라 존스 등 수 많은 아티스트를 배출한 재즈의 명가 블루노트는 프리실라의 재능을 바로 인정했고 앨범 계약을 한다.




그 결과 2008년 가을 데뷔 앨범 [A Good Day]가 세상에 빛을 발하게 되었고 이 앨범에는 메이시 그레이, 피오나 애플, 카산드라 윌슨, 리즈 페어, 릴리 알렌 등 유수 아티스트의 음반을 녹음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프리실라 안의 싱글 ‘Dream’은 영화 트랜스포머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샤이아 라보프 주연의 ‘디스터비아(Disturbia)’(2007)와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의 2008년 시즌 4에 두 번 삽입되어 한국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유명한 노라존스를 잇는 천재적인 재즈보컬로 인정받고 있더군요

우연히 듣고 너무 좋아 양력을 보니 더 굉장하죠 악기도 9개씩이나 다룰줄 안다니

놀랍습니다. 최근엔 내한공연도 있었고 한국계라 그런지 친숙하게 느껴집니다.차분하면서도 호소력있는 목소리.. 밤에 가벼운 와인 한잔에 듣기 참 좋아 늦은 밤에 추천하는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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