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얀 실카(beyond the common ground)
전세계적으로 희귀음반이고, 얀 실카의 음악이 현재 스타일로 정립되기 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음반입니다.

2.MVP(centrifugal funk)
80년대 네오클래시컬 바람을 일으킨 쉬라프넬 레코드사 사장인 마이크 바니가 기획하고, 스윕 피킹으로
유명한 프랭크 캠블이 주축이 되서 발매한 앨범입니다. 브렛 가스드, 지금은 고인이 된 숀 레인과의 펑키한
기타 연주(배틀)를 감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음반입니다.

3.제프 쉬츠(pawn shop)
도시화된 깔끔한 블루스 락을 연주하는 기타리스트입니다. 야마하 usa, 커스텀을 쓰는데 멜로디와 사운드가
마음에 드는 기타리스트입니다.

4.잉베이 맘스틴(체코 필하모닉 협연 음반)
개인적으로 1집과 함께 가장 잉베이다운, 잉베이가 꿈꿔왔던 음악이 담겨져 있는 음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5.닐 숀(voice)
뜨거운 필링의 소유자 닐 숀이 'caruso''all for love''my heart will go on'등의 팝송의 일렉트릭 버젼
음반입니다. 각 곡마다 정말 편곡을 잘했다 생각되고 톤이면 톤, 연주력이면 연주력, 필링이면 필링.
팝 같은 멜로디 중심의 연주곡을 좋아하시면 꼭 구해서 들어보시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비 오는 날이나
흐린 날 꼭 듣는 음반입니다.^^

6.존 페트루치(suspended animation)
liquid tension experiment 1,2와는 또다른 느낌의 전 페트루치 연주 앨범입니다. 엄청난 연주 테크닉과
파워, 멜로디, 때론 아름다운 감성이 잘 표현된 음반입니다. G3 라이브를 들어보면 음반과 다르지 않을
정도로 편차없는 연주력에 넋을 놓게 만들죠. 존 페트루치를 좋아하신다면 반드시 들어봐야겠죠?

7.그렉 하우(greg howe)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흑인만이 할 수 있는 엄청난 그루브와 유연한 멜로디 그리고, 엄청난 하이
테크닉이 담겨있는 음반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반이면서 이후에 나오는 음반을 저주(?)하게
만드는 음반입니다. 이때의 당신으로 돌아오라!!!^^ 마이클 리 퍼킨스 1집과 마찬가지로 핑거링과 피킹이
연상이 안되는 흑인이기에 가능한 앨범입니다.

8.조 새트리아니(surffing with the alien)
영원한 기타구루 조 새트리아니!! 80-90년대 기타음반 시장이 형성될 수 있는데 커다란 공헌을 한
음반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잉베이 맘스틴의 1집과 함께 현대 기타 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연과
후배 기타리스들에게 막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음반이라 생각합니다. the extremist와 함께 그의
최고의 앨범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9.앤디 티먼스(that was then, this is now)
96년쯤에 앤디 티먼스의 1집 'ear-x tacy'를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이란.... 이 앨범은 리마스터링된 1집
(몇 곡은 빠져있습니다)과 여러 보너스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집을 추천하고 싶으나
앨범 케이스가 없어 대신 이걸 올립니다. 마이너적인 라인 전개가 돋보이고 한곡한곡 엄청난 연주내공이
담겨져 있는 앨범입니다. 라이브 영상을 보면 한곡한곡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연주한다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