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
육체는 하나의 한계이다.
육체 안에서 자유를 구하는 자는
찾을 수 없는 곳에서 그것을 찾아다니는 셈이다.
육체의 한계를 받아들이는 것은
곧 네가 보는 형제 한 사람에게
이 한계를 부과하는 것이다.
너는 반드시 너 자신을 보듯 형제를 보기 때문이다.
마음은,
이제 더 이상
육체 안에 있으면서
육체에 단단히 매여
육체의 현존에 의해 보호를 받는다고
스스로를 여기지 않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
육체는 다만 네 목적에 봉사할 수 있을 따름이다.
네가 바라보기에 따라,
육체는 그렇게 보일 것이다.
유혹은
그 온갖 형태로
어디에서 일어나든,
한가지 교시(敎示)를 주려 한다.
유혹은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에게 설득하리라.
그분은 곧 육체일 뿐이며
죽어야만 될 자로 태어났고
그 유약함을 벗어날 수 없으며
육신이 그에게 느끼도록 지시한 것에 묶여 있다고.
육체란
하나님의 아들이 진정한 < 자아 >의 부분을
다른 부분으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세웠다고 상상하는 울타리이다.
육체를 교류의 수단 말고 다른 무엇으로 보는 것은
네 마음을 제한하고 너 자신을 아프게 하는 것이다.
병이란 육체에 떠넘겨진 분노이며
그래서 육체는 고통을 당하게 된다.
치유란
오로지 교류를 위해 육체를 이용한 결과이다.
용서는 육체를 있는 그대로 보게 해준다.
배움이 완성되면 그만 버려지게 될 하나의 학습 수단으로 말이다.
더 이상 육체가 너를 유혹하지 않게 될 때,
그리고 네가 무엇인가를 얻으려는 수단으로서
그 어떠한 가치도 육체에 두지 않을 때,
그제야 교류에는 아무런 장애가 없어지며
너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처럼 자유로와질 것이다.
육체를 초월하는 자는
이미 한계를 초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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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육체가 아닙니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나는 여전히
하나님이 창조했던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