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8년, 묘(苗)족의 반란을 설득을 통해
‘화살 하나 부러뜨리지 않고’ 진압한 양명은
귀경하던 도중 숨을 거둔다.
마지막 말은
“내 마음에 / 心
밝은 빛 LUX 가 가득 차 있다. / 理
이제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퀘이커의 LUX - Interna ! 심 즉 리 !
였다고 한다.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알기 위해’
7일간이나
대나무 앞에 정좌하며 탐구했다‘는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심 제 좌 망
왕양명은 ‘유학의 대중화’를 이룬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동양의 전통에 있어 유학은 ‘지도자들의 철학’이었다.
그러나 유학이 공식적인 ‘국가철학’, 즉 관학(官學)으로 굳어지자
공맹의 가르침은 지배층이었던
‘사대부들만의 철학’이 되어버리는 경향이 있었다. <-- 서양의 신학자
즉, 공맹의 가르침을 공부하여,
충효가 무엇인지, 우애가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성인이어서
‘우매한’ 백성들을 통치할 수 있다는 식의,,
권력 정당화 이론이 되어버린 것이다.
<--- 서양식으로 보면, 사제의 권위 ... 면죄부 같은 것~~
반대로 양명은
인간은 모두 양지(良知)라는 선한 본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착하고 올바르게 반성하는 자세로 행동하면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글월께나 공부한 사대부만이 아니라
농부도 성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조선시대에 양명학을 공부하는 학자들은
사문난적(斯文亂賊)으로
심하게 탄압받았다.
농부도 성인이 될 수 있다면,
사대부들이......... 왜 그들을 지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당한 이유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 개별적 신앙자가... 교회나 성당의 권위가 없어도,,
내면의 빛을 만나면,,, 거듭난다....... 고 하면
성당에 갈 필요가 없어지고,, 십일조도 낼 이유가 없어지니,,
사회조직으로서의 종교단체가 무의미해진다... 김교신의 무교회주의 ! ?
양명의 진의가 어떻던지 간에 사회적인 파장으로 볼 때
그의 주장은 국가를 뒤집어엎을 수도 있는 위험한 혁명 사상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이런 이유로 ‘유교의 나라’였던 조선시대에도
양명에 대한 연구는 그다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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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은 전사(戰士)였다. 30대 후반 이후 전쟁터를 떠난 적이 거의 없다. 죽음조차도 길 위에서 맞았다. 하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배우고 가르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는 틀림없는 학자였다. 정식으로 과거에 급제한 문인(관리)이기도 했다.
그는 어디에서든 배웠다. 출병을 준비하는 중에 제자들의 방문을 받기도 하고, 심지어는 말을 탄 채 길 위에서 강학을 벌인 적도 있었다. 양명에게 배움은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텍스트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가 몸으로 체득한 중요한 원칙이었다. 지금 우리들 각자가 놓여 있는 곳! 바로 거기가 배움이 시작되고 또 끝나는 자리다. 배움에 필요한 유일한 조건은 지금 이 자리에서 배움을 구하겠다는 나의 마음뿐이다.
양명이 이렇듯 배움을 강조한 이유는 양명에게 앎은 곧 행이었기 때문이다. 양명은 이렇게 말한다.
“아직까지 알고서 행하지 않는 사람은 없었다.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은 다만 아직 알지 못한 것이다.”
http://cafe.naver.com/growingsoul/2941
양지라고 해서,,
IQ 가 높거나,,
뇌피질에, 지식이 많은,, C 드라이브 용량이 큰,,, 박식한 사람이 아니라,,
머리가 아닌,,,,,,,,,,,,,,,,,,,,,
양지는... 영이 머무는 곳~~ 靈 知 !
심장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양심 Sacred HEART 심즉리 !
위 그림에서,, 심장에서 빛이 나오네요...
사랑의 빛~ 히란야 !!!
제가 올리는 그림,, 모두 다 서양 페북 그림인 데,,
이들은.......... 종교 경전이 아니라,, 이런 걸 공부 합니다....
선도에서는... 중황, 황정 이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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