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가수들과는 다르게 풍부한 저음을 바탕으로
감성적인 R&B 스타일의 발라드 히트곡을
많이 가지고 있는 토니브랙스톤의 뮤직비디오 모음집입니다.
코드1미며 BMG에서 나왔고
케이스는 SCANAVO (하이비 큐브 부록 케이스와 유사하나, 품질 좋음)
그리고 제목대로 토니 블랙스톤의
거의 모든 뮤직비디오, 라이브, 시상식공연이 들어 있습니다.
서플은 기존 뮤직비디오 모음집과는 다르게 대단히 풍부하며
음질은 돌비 디지탈 2.0 과 5.1을 고를수 있고
화질은 뮤비와 공연에 따라 틀리지만 괜찮은 편입니다.
수록곡은
Love Shoulda Brought You Home
Another Sad Love Song
Breathe Again
Seven Whole Days
You Mean The World To Me
How Many Ways
Let It Flow
You're Making Me High
Un-Break My Heart
I Don't Want To
How Could An Angel Break My Heart
He Wasn't Man Enough
Just Be A Man About It
Spanish Guitar
이외에도 기존의 히트곡을 댄스곡으로
편곡한 곡들이 다수 들어 있어서 심심하지 않습니다.
Un-Break My Heart 뮤직비디오 에서 애인의 죽음을 애통해하는 영상에
댄스리믹스버젼 음악 들어가니까 보는데 당황스럽더군요 ^^;
그리고 머라이어케리 뮤직비디오 모음집 원스 디브이디는
노래 시작할때 머라이어가 이 뮤직비디오는요~ 하고
코멘터리 1분정도 하고 뮤직비디오를 시작하는데......
이 토니브랙스톤 뮤직비디오 모음집은
뮤직비디오 보고 듣는 것과,
뮤직비디오에 관한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하는 것,
이렇게 둘 중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예전에 찍은 뮤비를 보면서
영어로(^^;) 낄낄대는데 쑥쓰럽다는건지
재미있다는 건지 모르겠네여
음성코멘터리는 전 뮤직비디오 다 들어 있더군요.
모든 뮤직비디오는 돌비 5.1로 리마스터 음질은 좋은편입니다.
케이스, 속지, 메뉴등등를 보면서 세련되고 충실한
뮤직 비디오 디브이디 라는게 느껴졌습니다.
토니의 모든것을 담으려고 노력했고 시상식 라이브나 행사라이브도
앨범에 따라 분류하여 충실히 집어 넣었더군요.
특히 영화처럼 모든 뮤직비디오에 토니가 직접 음성 코멘터리하면서
감상하는 메뉴가 따로 있는 뮤직비디오 디브이디는 처음입니다.
토니브랙스톤이 항상 문제 없이 잘 나갔느냐...??
아닌것 같습니다.
마돈나, 머라이어 케리, 휘트니 휴스톤, 셀린디온 등등의
쟁쟁한 가수들이 열심히 앨범내고 활동할 때
소속사와 분쟁 때문에 파산선고까지 하고 한동안 활동을 못했었지요.
여지껏 발표한 앨범이 3장 밖에 안되는 이유가
여기 있지 않나 생각 됩니다.
2집과 3집사이가 너무 길었지요.
아무튼 다 해결되고 작년에 나온 3집은
파격적인 뮤직비디오와 강한 비트의
He Wasn't Man Enough(빌보드 R&B 차트에서 1위했음) ,
기존 토니블랙스톤의 스타일인 알앤비 발라드 Spanish Guitar 가
히트를 했습니다.
다른 여자가수들처럼 유난히 섹시함을 강조하면서 ............
뮤직비디오 디브이디 보다
라이브나 공연 디브이디를
더 좋아 하는 분이 많겠지만
한 아티스트의 모든 것을 담은 디브이디나
그동안에 발표한 곡들을 뮤직비디오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90년도 초부터 지금까지 변해가는 얼굴을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